동생과 조카가 일정을 마치고 오늘 한국으로 떠났다.
2019. 7. 5.
가족이란 그냥 그 이름만으로 서로에게 사랑이다! 멀리있어 그저 그립고 애뜻하고 그래서 간만에 보면 반갑고... 이쁜 가족 사진도 남겼다. 중간에 재수씨는 일때문에 먼저 한국으로 가고 동생과 조카만 오늘까지 지내다 갔다. 동생은 구세군사관님이다. 목회자로써의 삶에는 분명 일반 사람들보다는 훨씬 고뇌스럽고 힘든일들이 많아 늘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릴 것이다. 몸도 마음도 지칠때 그래도 생각나는 것이 가족이고 더욱이 동생 3남매중 막내라 모든 것이 부족하다 그래서 늘 신경쓰니는 존재다. 엄마도 누나도 나도 뭔가 더 해주고싶고 신경을 쓰지만 늘 이것이 한계임이 안타깝다. 이쁘게 자란 조카를 보며 그동안에 동생부부가 고생한게 보인다. 모처럼 북쩍거리는 집안분위기가 누나도 좋은지 얼굴에 행복함이 보인다. 부모자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