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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iji/FIJI Daily

외장하드들의 발란? 직구를 했더니 58,000원 벌었다.

오전에 데이터를 정리 하려고 하드를 도킹스테이션에 꼿았는데 아무 반응을 안한다.

하드검사를 시도하면 서버리고 하드가 인지는 되는데 작동은 안한다.

특히나 데이터에 접근을 하면 그대로 컴퓨터 까지 다운되고 먹통이 된다.

웬디800기가 그린인데 600기가 정도 데이터가 든상태인데

으~ 내 데이터.....

역시나 이번에도 이렇게 천지지변 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다니

다른 하드로 안옮긴 내 잘못이지 후~~

사망 선고를 해야하는건가? 에휴~~ 내억장이야~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작은 외장하드들도 다들 사망하려 한다.

2테라짜리, 500기가짜리 이것들도 삐걱인다.

 

도시바 외장하드는 왜이리 못열게 해놓은건지 열다가 손가락에 피봤다

다행히 동생이 피지에 오며 내가 구입한 하드를 들고와줘서 그나마 하드 용량 걱정은 없어졌지만

고장난 하드속 내 데이터는 살아날 가능성은 히박하다.

 

3년전에 WD 8TB 외장하드를 베스트바이에서 직구를 했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럽다.

전에껀 베스트바이에서 독점판매 하던 이지스토어 였는데 이게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탔었다

외장하드 가격은 US$170 정도인데 

그속에든 하드가 두종류로 판매를 했었다.

누군가가 외장하드를 데스크탑 컴퓨터에 장착하려고 케이스를 오픈을 했었나보다

근데 그안에는 WD 8TB RED 가 들어 있었고 RED는 거의 40만원정도 하는 나스용 하드였던 것이다. 

이 사실이 인터넷이며 유튜브에 퍼지면서 너도 나도 베스트바이의 WD 8TB EASYSTORE 를 구입해 케이스까기를 한것이다. 근데 원래 베스트바이는 미국안에서만 판매하는 직구품목이 아니다.

그래서 다들 배대지를 이용해 구입을 하곤 했었다.

사실 나는 노트북 사용자라 NAS용인지 아닌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아직 나는 케이스를 오픈하지 않았다.

RED인지 WHITE인지 모른다 ㅎㅎ

 나중에 심심해서 정말 심심하면 열어보는걸로....

 

여튼 이번엔 배대지도 귀찮고 그냥 아마존에서 구매 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에서 요즘 8TB 시세가 어떤지 보려고 11번가를 검색해 보니깐

WD보다 SEAGATE를 많이 팔고 조금더 저렴했다.

그래도 나는 WD로 다가... 하드는 WD!! ㅎㅎ

 

헐~ 이게 싼거야? 비싼거야? 운송비 까지 다 친다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아마존 검색

역시나 장난이 아니구나...

같은 하드 같은데 유통에서 남겨 먹는 마진인가?

그래서 요즘애들이 기를 쓰고 직구를 하는거구나...

19년7월15일기준
US$139.99+US$10.16 
약 177,000원
235,000원 - 177,000원 = 58,000원 

솔까 58,000원이면 괜찮은 물건 하나 살수 있는 금액아닌가?

역시~~

대세를 따라야 하는건 따라줘야 이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