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그때 기억나
연락도 없던 내가 문득 전화해서
서럽게 울었던 날 말이야
말없이 그냥 들어주던 엄마가
참 많은 위로가 됐어
뜬금없이 전화 와 우는 아들에
궁금한 게 많았을 텐데
요즘은 엄마의 아들이 아닌 온전한 나로서
부딪히다 보니 많이 느껴
나는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았었구나
엄마만큼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
그래서 참 고마워
좋은 사람이라는 걸 많이 느껴
요즘은 엄마의 아들이 아닌 온전한 나로서
부딪히다 보니 많이 느껴
나는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았었구나
엄마만큼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
정말 고마워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 할래
노래 듣는 내내 눈물이 흘렀다.
나이 많으신 엄마가 문득 돌아가시고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사랑합니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