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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iji/FIJI Daily

엄마... "엄마 그때 기억나" 정말 고마워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 할래


엄마 그때 기억나

연락도 없던 내가 문득 전화해서

서럽게 울었던 날 말이야

말없이 그냥 들어주던 엄마가

참 많은 위로가 됐어

뜬금없이 전화 와 우는 아들에

궁금한 게 많았을 텐데

요즘은 엄마의 아들이 아닌 온전한 나로서

부딪히다 보니 많이 느껴

나는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았었구나

엄마만큼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

그래서 참 고마워

좋은 사람이라는 걸 많이 느껴

요즘은 엄마의 아들이 아닌 온전한 나로서

부딪히다 보니 많이 느껴

나는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았었구나

엄마만큼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

정말 고마워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 할래



노래 듣는 내내 눈물이 흘렀다.

나이 많으신 엄마가 문득 돌아가시고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사랑합니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