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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iji/FIJI Daily

2020년 9월 피지의 코로나-19 현황

피지는 코로나 발생 초기때부터 항공과 선박에 관해 봉쇄조치를 시행 했었다.

희한하게도 한국과 다이렉트로 연결 되었던 대한항공은 일지감치 이사태를 예견이라도 한듯 바로전에 노선을 패쇄했었다. 그래서 한국을 가려면 번거롭게 비행기를 갈아타는 경유로 가야만 하게 생겼었다.

오히려 그래서 피지에서 한국인의 코로나 감염 사실은 아직 없다.

중간에 완화 하는 과정에서 뉴질랜드 등에서 들어온 감염 사례들이 대부분이었다.

솔직히 이 작은 나라에서 전염이 확산되면 이나라는 답이 없기 때문에 이들도 이것을 알고 빠른 봉쇄조치를 치했는지도 모른다.  

피지인들은 대부분 정부의 말을 상당히 잘 듣는 편이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처럼 자유를 운운하며 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들은 하지 않았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통급도 있었고 

지금도 밤 11시부터는 통행금지다. 적발시 바로 감옥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현재는 비행기도 부분적 운항을 하는 것같고 선박 운항도 많이 완화 된듯하다.

아마도 외부로 나가는 것은 되는데 입국이 무기한 안된다.

그래서 공부하러 왔던 사람들이나 사업을 하러 왔던 한국교민들도 많이들 빠져나갔다.

현재 경재적인 부분이나 관광, 교육 모두 마비상태라서 여기 현지인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출신 빌리지로 들어가

농사나 기타의 일을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도 완화조치되어 2달 전부터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수도 있고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는다.

요근래 한달은 한국의 선선한 가을날씨마냥 날씨도 엄창 맑고 좋았다.

한국은 태풍과 사이비 집단들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던데... 남아 있는 가족들과 친척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했다.

 

표면상 공식적으로 보고된 코로나 상황은

총 32건의 보고가 있었고 이중 24건은 완치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상황은 피지보건의료부 에서 확인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