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Fiji/FIJI Daily

다이어리 대신 블로그

직장다니던 시절엔 매년 새해에 새다이어리를 선물 받곤 했었는데

나는 손이 불편해 솔직히 다이어리를 재대로 써본적은 없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나는 그 다이어리를 무척 좋아해서 서랍에 항상 몇권은 있었다.

스마트폰이 나오고부터는 폰안에 다이어리를 설치해 사용했다.

급하면 녹음도 하고 사진도 찍고 녹화도 하고

아마도 나는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다 써먹고 있을거다.

여기 피지에선 다이어리 보기가 더 어려워졌고, 돈을 주고 사야 생기는 것이 되었다.

블로그를 하도 안해서 블로그를 다이어리 모양으로 꾸며봤다.

대표홈페이지 마냥 꾸며 놨는데 내년에는 좀 자주 글을 올리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