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Fiji/FIJI Daily
2016. 11. 24.
아침부터 목이 아파서 병원에...
목구멍이 자꾸만 좁아드는 느낌이 들어 가끔씩은 숨을 막는다. 한참 동안 참았는데 어제 밤에는 자기 힘들어 깨어 물을 계속 마셔야했다.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갔다.뭐 내나 늘 같은 말들을 들었다. 나는 내가 아는 그런 원인이 아니라 다른 것일까봐 걱정되어 갔던건데언제나처럼 내 장애 때문에 생기는 합병증? 아마도...원래 뇌병변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온몸을 뒤틀며 용을 쓰게 된다. 머리나 팔등도 마구 떨리고 그런데 나는 힘이 좀 쎄다보니 그 흔들림을 내의지의 힘으로 강제로 억제를 하니깐 근육들이 지멋대로 발달한 부분이 많이 있다.이러고나면 늘 그렇듯 기분이 별로지...결국에 죽는날까지 끝임없이 살고 싶으면 운동을 해야한다는... 그래서 나는 병원 가는걸 어지간하면 아낀다.괜히 큰병만들면 이 외국에서 식구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