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The Anthem of the Heart"
2016. 4. 26.
20대 시절에 내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아버지가 슬쩍 옆에 와서는 뒷통수를 한대 때리고 가시며 "에그 이넘아 아직도 만화보고 좋다고 그러고 있냐?" 괜한 핀잔을 주셨던 기억이 난다. 나만 그런 추억을 가진 것은 아닐 것이다.나의 취미중 하나는 영화를 모으는 것이다. 나름의 분류법으로 시리즈물, 첨보물, 액션물, 애니메이션 등등 3000편 정도 되어가는 듯한데 아직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미래소년 코난 이후에 지브리 작품들을 모두 모으고 그런 색감, 그림체 등의 작품들을 좋아 한다.이번에도 100% 창작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난 일본문화중 하나인 성인애니미이션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오래오래 이어가길 기원하는 사람중하나다. 나이 40-50이된 주부들이 배용준이 좋다고 한국까지 와서 호들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