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에 이 티셔츠 한 장이면, 의사소통은 끝!
2016. 4. 21.
기회만 되면,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은데 ‘언어 장벽’이 걱정이라면, ‘아이콘스피크(Iconspeak)’라는 티셔츠를 한번 고려할 법하다.옷부터 화장실까지 모두 40개의 주제를 다룬 픽토그래프(pictograph)가 그려진 티셔츠이다. 긴급한 용무와 관련해 안 통하는 몸짓을 다 하는 것보다는, 이 티셔츠에 그려진 해당 주제의 픽토그래프를 손으로 가리키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아이콘스피크는 여행광인 조지 혼과 플로리안 내스트이 고안한 제품이다. 2013년 베트남의 한 시골 마을을 여행하던 중, 타고 있던 모터사이클이 고장났을 때에 겪었던 ‘언어 장벽’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사회 기반시설도 없고, 관광안내소도 없고, 그저 마을 사람들만 있는 곳”이었다고. 이곳에서 말이 안 통하는 지역민들과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