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몇번 말했지만 나는 피지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착한 사람들이다.
이번 여름은 무척이나 덥고 비가 많았던 것같다. 피지에 오고 가장 많은 비가 왔다.
여기 내가 사는 난디는 비가 잘 안오는 지역인데도 거의 3개월 내내 비가 하루 걸러 하루식으로 많이 왔다.
지난주에는 싸이크론으로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끝이 났다.
일요일부터 맑고 화창한 날씨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도 약3개월의 집돌이 신세를 벗어났다. 다리를 다쳐 꼽짝 없이 집에만 있었는데
어제부터 한시간씩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