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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Marvel Cinematic Universe

Captain America: Civil War 2차 예고가 떴군요.

Captain America: Civil War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의 첫 번째 작품. 북미 개봉일은 2016년 5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예고편2에 더디어 스파이더맨의 등장이 확인 되었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불확실했는데 타협을 봤나봅니다.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의 안티테제인 영화 데드풀의 영향을 받았는지 스파이더맨 마스크의 눈의 움직임이 표현되었다. 다만 단순히 만화적 연출인 데드풀의 그것과는 달리 작중에서는 일종의 조리개로서 기능하는 듯. 잘 들어보면 작동하는 소리가 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본작의 주인공이어야 할 캡틴이 악역스럽게 연출되었고, 오히려 토니 스타크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는 평이 많다. 물론 전혀 상관없는 씬들을 이어붙여 만드는 헐리우드 영화 트레일러 특성상 반전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페이크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전작의 감독을 맡았던 앤서니 루소, 조 루소 형제가 이번작에서도 그대로 감독을 맡는다.

앤트맨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닥터 스트레인지
감독루소 형제
각본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필리
출연크리스 에반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세바스찬 스탠채드윅 보스먼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엘리자베스 올슨돈 치들앤서니 매키폴 러드폴 베타니 등
장르액션슈퍼히어로
음악헨리 잭맨
개봉일 2016년 4월 28일 
 2016년 5월 6일
상영 시간
제작사마블 스튜디오
배급사월트 디즈니 픽처스
국내등급미정



등장인물


2015년 5월 7일 마블에서 공식적으로 확정지었다.

또한 다른 히어로 캐릭터들이 카메오 출연한다는 루머들이 돌고 있다.

프로모 아트워크가 공개되면서 프로모 아트에도 전혀 존재가 보이지 않고 어느 진영인지 아직 불확실한 스파이더맨을 제외한 위 히어로들은 위의 라인업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다만 블랙 팬서의 경우는 캡틴과 대립하는 것은 맞아 보이지만, 케빈 파이기도 중립이라 공언했고 소코비아 협약보다는 개인적인 이유로 참전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루소 형제 역시 그는 '동기가 다르다'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시놉시스

소코비아 사태 이후 뉴 어벤저스를 이끌게 된 캡틴 아메리카, 또 다른 사건을 수습하러 뉴 어벤져스 팀이 왔지만 민간인들이 큰 피해를 받게 되고 히어로들이 함부로 날뛰면 안된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모든 히어로들은 정부에게 자신의 신상을 등록하라는 법안이 제출된다. 이 법안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와 찬성하는 아이언맨과의 대립과 중재하는 새로운 히어로와 빌런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빌 워 영화화 계획이 발표된지 얼마 안 됐을 당시에는 오히려 우려를 표하는 팬들이 많았던 편이다. 원작에서도 히어로들끼리 서로 대립하고 죽이는 스케일 크면서 막장스러웠던 스토리를 캡틴 아메리카 단독 영화에 담아낼 수 있는게 가능하냐는 것이 그 이유. 이후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은 물론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새로운 히어로들도 출현한다는 정보가 공개되며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었다. 거기다 당시엔 정보도 거의 공개되지 않은 터라 2편에 나온 버키와 관련된 스토리는 어떻게 되는 거냐는 우려도 있었던 편.


하지만 이후 원작의 스토리는 어느 정도 따르되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 버키와 관련된 스토리를 중심적으로 다룰 것이란 정보나 캡틴 아메리카 2편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는다는 정보가 공개되며 반응은 거의 긍정적으로 바뀐 편이며, 2016년 마블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내부에서 테스트 스크리닝을 한 이후 "캡틴 아메리카와 버키의 관계가 중심이 되어 관객들을 극한으로 몰 정도로 몰입도가 높으며, 심오한 주제와 문제적 결말을 가지고 있다. 윈터 솔저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우려 하던 관객들도 한층 안심하게 되었다. 특히, "최초로 등장하는 블랙 팬서와 스파이더맨이 매우 멋지며, 특히 스파이더맨은 역대 최고다"라는 이야기가 덧붙어 기대치를 높였다.


이와는 별개로 스티브 로저스와 토니 스타크의 얼굴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별별것을 이유로 시빌워를 벌이는 밈이 유행 중이다(...).


영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지 가짜 예고편이 등장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젠 디즈니의 픽사 인물들의 행적을 통해 패러디한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우디가 캡틴이고 버즈가 아이언맨, 일라스티걸이 블랙위도우, 버키가 볼트로. 뭐 우디는 처음에는 버즈와 원수 지간으로 보기도 했으니... 


앤트맨이 거인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밝혀진다고 한다.


개봉 2달 전부터 일부 극장에서는 한국판 포스터들이 걸려있었지만 웹에서는 한국판 포스터들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일본은 이 영화가 4월 말에 개봉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1주전에는 같은 회사 작품 주토피아가 개봉한다. 즉, 팀킬이 따로 없는 상황(...). 일본 시장 포기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