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TS
캐딜락 하면 스포츠카나 슈퍼카랑은 또 다른 고급짐과 찰진 느낌의 그런 특유의 향이 있는 브랜드이지요.
여러 리뷰들을 봤을때 BMW3 시리즈가 부활했느니 고대로 백꼈다라는 말들을 많이 듣습니다.
확실히 작정하고 벤치마킹한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잘 만들었네요. 남자들은 메카니즘이 좋으면 일단 먹고 들어가는법! 최근들어 가성비 좋은 차들을 많이 내놓는데 그것은 소비자들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개발자들도 눈치챘다는 말이되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ATS는 미국차 입니다. 미국차가 가지고 있는 오명을 하루아침에 벗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아래에 리뷰 처럼 잘 만든 부분에 초점을 둬서 과장광고를 줄이고 유지비를 적게 먹게 한다면 다시금 전성기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캐딜락에서 생산/판매하는 FR/AWD 준대형 세단.
2002년 9월 20일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선보였다. CTS의 약자는 "카테라 투어링 세단"이라는 뜻으로, 오펠 오메가에다가 캐딜락 로고만 바꿔 달고 나온 세단인 캐딜락 카테라의 후속이다. GM의 신형 후륜구동 플랫폼인 시그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됬고, 전륜구동으로 브랜드의 방향을 잡았던 캐딜락이 다시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차를 만드는 전환점이 되었다. 2009년 캐딜락 BLS의 단종 이후, ATS가 나오기 전까지는 캐딜락의 엔트리 모델을 실질적으로 담당했었다. 하지만 차량 전장이 2세대까지 4.8미터가 조금 넘어갔고, 3세대는 5미터에 가까운 전장으로 길어졌다. 전장은 구형보다 길어졌으나, 전폭은 좁아졌다. 그래서 실내공간 크기가 동급 경쟁 차량들보단 확실히 좁은 편. 전통적으로 라이벌들보다 긴 차체 길이를 자랑하는 미국 고급세단의 특징을 살린 고급세단으로 보아야 타당하다. 3세대 모델이 대한민국에서는 부산 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다. 3세대부터 272마력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420마력 V6 3.6리터 트윈터보 엔진, 그리고 AWD가 추가됐다. 2014년에 쿠페와 스테이션 왜건형이 단종되었다. 미시건 주 랜싱에서 생산한다.
3세대 Cadillac CTS
차량 제원[2.0 Turbo 모델 기준]
모델명 Cadillac CTS
제조국가 및 제조사 미국, 캐딜락
최초생산년도 2003년
차량가격 5,580~7,050만 원[1]
엔진형식 2.0L Turbo DI VVT
미션형식 자동 8단
구동방식 후륜구동(FR), 풀타임 4륜구동(AWD)
배기량 1,998cc
최고출력 276마력
최고토크 40.7kg.m
제로백 (0→100km/h) 6.1초
연비 9.6~10.0km/ℓ
탄소 배출량 177.0~185.0g/km
승차인원 5명
전장 4,965mm
전폭 1,835mm
전고 1,440mm
축거 2,910mm
공차중량 1,725~1,795kg
1세대
1세대 CTS는 2002년 9월 20일에 출시되었으며, 1999년 Art & Science라는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랭귀지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컨셉카 Evoq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첫번째 모델이다. 각이 잡힌 스타일이 특징이며, CTS가 출시된 뒤로부터 캐딜락 특유의 각잡힌 스타일이 다른 모델에도 확대된다. 1988년 캐딜락 시마론 이후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캐딜락 차량이기도 하다. 2003년,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영화인 "매트릭스 리로디드"를 통해 알려졌다. 마이클 베이 감독,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주연인 나쁜 녀석들 2에도 등장했으나 매트릭스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편. 2002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2007년까지 생산되었다.
2004년 1세대 CTS에 콜벳의 LS6 V8 6.0리터 OHV 가솔린 엔진을 이식한 고성능 모델인 CTS-V가 출시되었다. CTS-V는 XLR과 더불어 콜벳과 캐딜락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고성능 모델이며, 엔진룸 크기 때문에 노스스타 대신 LS6을 넣자는 밥 루츠의 제안에 따라서 나왔다.
차량 제원
전장 4,828mm
전폭 1,793mm
전고 1,440mm
축거 2,880mm
공차중량 1,618k
2세대
2006년 4월 2일 미국 C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60 Minutes에서 밥 루츠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토타입의 일부가 공개되었다. 2세대 CTS는 2003년에 나온 캐딜락의 컨셉카인 Sixteen(자연흡기 V16기통 13,600CC에 1000마력, 138.3kg.m의 토크에 5,673mm의 거구로 당시 GM의 재정악화로 양산되진 않았다.)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2007년 1월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2008년 미국의 자동차 전문잡지 Motor Trend가 주최하는 Car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 Sigma II 플랫폼을 기반으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되었다.
엔진은 모두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SIDI)으로 나왔으며, V6 3.0리터와 3.6리터 엔진이다. 하이옥탄 대신 일반 가솔린에 세팅했다고 한다.
2세대는 쿠페와 스테이션 왜건형의 가지치기 모델도 나왔으며, 2세대 CTS-V가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들어왔다.
2세대 CTS에서 CTS Coupe 모델이 파생되었다. CTS Coupe는 2002년 단종된 캐딜락 엘도라도 이후 첫 캐딜락의 쿠페 모델이다.
2세대 캐딜락 CTS-V. 2008년 5월 9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7분 59초로 주파, 당시 4도어 세단 최초로 8분대의 벽을 돌파했다. (2세대 CTS-V의 기록을 깬 4도어 세단은 2009년 7월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로 기록은 7분 56초이다.)
차량 제원[Sedan 모델 기준]
전장 4,867mm
전폭 1,841mm
전고 1,473mm
축거 2,880mm
공차중량 1,751kg
3세대
한국 CF 스페셜 프로모션 4,780만원부터
BOLD LUXURY
2013년 3월 26일 최초로 공개되었다. 다운사이징의 기조를 받아들여 2.0 싱글 터보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 3.6 트윈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V-Sport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 싱글터보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E 세그먼트를 담당하던 기존 캐딜락 STS의 단종으로 E세그먼트의 공백이 발생하자, 캐딜락이 D세그먼트와 E세그먼트 사이의 어중간한 위치에 있던 CTS를 E세그먼트로 승격시키며 준대형급으로 격상됐다. 그만큼 덩치도 100mm 가량 길어졌고 실내 역시 카본과 알칸타라 등의 고급소재를 사용하여 고급감을 더했다. 캐딜락 ATS와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콜벳에 쓰이는 Alpha Platform의 길이를 늘려 제작되었다. 2014년 미국의 자동차 전문잡지 Motor Trend가 주최하는 Car Of The Year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Motor Trend가 Car Of The Year 컨테스트를 연 이래 한 모델이 올해의 차를 2회 이상 수상한 것은 캐딜락 CTS가 최초라고 한다. 2014년 3세대 모델이 대한민국에서는 부산 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다. 2016년형부터 2.0 싱글터보 엔진에도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라인업
2015년 현재 2세대 기반의 쿠페와 스포츠 왜건은 단종되었으며 3세대는 세단만 출시된다.
2.0 싱글터보 + 6단 자동변속기 (2016년형부터 8단 자동변속기 장착.)
3.6 트윈터보 + 8단 자동변속기 (Cadillac CTS V-Sport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트렁크에 간소화한 V 배지가 붙어있다.)
캐딜락 CTS-V :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캐딜락의 V 시리즈는 대략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의 M, 아우디의 RS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 콜벳에 장착되는 대배기량 V8 6.2리터 OHV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2세대부터 대한민국에 시판됬는데, OHV에다가 수퍼차저를 장착해 552마력을 낸다.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억대 가격이 넘어가는 보기 드문 미국차다. 연비는 6.3km/L. 2015년 1월에 열린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3세대 CTS-V가 데뷔했다. 콜벳 Z06의 LT4형 V8 6.2리터 OHV 수퍼차저 엔진을 디튠한 엔진을 장착해 640마력을 내며 제로백 3.9초의 절륜한 성능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