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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의 최강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이번에는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11월에 개봉 예정이라 아직은 꽤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자세히 한번 보죠.

전 솔직히 이게 실사 영화로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었는데

배우를 베네딕트 컴버배치로 캐스팅 하는걸 보고 아! 어떤 영화가 될지 기대가 됐습니다.

캐릭터가 너무나 전지전능한 힘과 능력을 가진 존재라 등장과 함께 종결 되어버리는

이런 주인공을 가지고 어떻게 전개를 하고 이게 환타지물일까 SF물일까? 

아직도 감이 잘 오지는 않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 자세히 훌터 봅시다.

아! 지면이 너무 길면 중간에 영상만 보시더라도 대충의 내용은 다 알 수 있습니다.



[영화정보]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중 두번째 작품.

이전까지 루머로만 떠돌던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화화가 확정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도 드디어 닥터 스트레인지가 출연하게 되었다.

감독은 스콧 데릭슨. 참고로 지구가 멈추는 날,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의 감독이기도 하다


개봉 날짜는 2016년 11월 4일.


추가 : 정식 예고편 2016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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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2015년 12월 기준 확정된 캐스팅은

스티븐 스트레인지/닥터 스트레인지 -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인션트 원 - 틸다 스윈튼# 숏컷으로 잘생김을 뽐내는 틸다 스윈튼이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을 했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었다

모르도 남작 - 추이텔 에지오포

니코데무스 웨스트 - 마이클 스털버그

웡 - 베네딕트 웡

배역 미정 - 레이첼 맥아담스 The Wrap 과의 인터뷰로 출연한다는 답을 해줬다. # 시간여행 전문 배우답다.

배역 미정 - 스콧 앳킨스

배역 미정 - 매즈 미켈슨



3. 개봉 전 정보


보기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앤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영화화된다고 확인하였다. 파이기는 덧붙여 닥터의 마법에 대해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언급하며 양자역학과 관계가 있음을 이야기했고, 마법은 이해하는 자들에게는 과학이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는 신비라고 이야기했다. 즉,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닥터는 코믹스 버전의 닥터와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어느정도 납득할 정도의 현실성을 중시하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다운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파이기의 다른 인터뷰를 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해온 캐릭터이자 14년 넘도록 인터뷰에서 언급해온 캐릭터이며, 기존 마블이 보여준 억만장자 히어로, 전장의 히어로, 길거리 히어로, 우주의 히어로, 신계의 히어로와는 차별되는, 마블 코믹스의 또 다른 세계이자 초자연적인 영역 즉, 마법과 관련된 중요한 히어로가 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헐크, 토니 스타크 등과 더불어 하이드라의 제거 대상 중 하나로 '스티븐 스트레인지'란 이름이 거론된다. 인터뷰에 의하면 이 시절의 닥터는 엄청나게 오만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력있는 외과의사였던 모습이라고. 


파이기 왈. 닥터의 마법에 의해 보여질 정신세계는 매트릭스나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스탠리 큐브릭 감독 풍의 묘사가 되어야 한다나....실로 아스트랄하다.


영국 배우 추이텔 에지오포가 모르도 남작 역으로 캐스팅되었다.옛 농장주에게 복수? 매즈 미켈슨도 닥터 스트레인지와 대립하는 또다른 빌런 역할을 제안받았다는 루머가 있었고, # 결국 출연이 확정되었다. 그의 형 라스 미켈슨이 셜록 시즌3의 메인빌런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으로 출연한 걸 감안하면 형제가 나란히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대립하는 빌런이 되었다. 아니면 기억의 궁전 사용자들의 대결 어마무시한 캐스팅






12월 28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표지에 본모습이 공개됐다. 피의 포토샵 끝에 평은 대체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분위기.


캐빈 파이기가 위클리에서 밝힌 것을 토대로 MCU에서의 닥터 스트레인지 스펙은 코믹스상의 스펙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가 항상 차고 다니는 아가모토의 눈은 코믹스에서처럼 현실 조작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특히 시간 조정을 강조했다. 이로써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타임 스톤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1]


아가모토의 눈이 타임 스톤일 것이라는 설이 나왔다. 


그리고 아가모토의 눈을 목걸이(Necklace)처럼 닥터가 차고 다니기 때문에 다른 영화에서 나온 인피니티 스톤들처럼 맨 앞의 알파벳이 타노스(THANOS)의 스펠링 중 하나로 넣을 수 있다.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 Strange Tales #110

최초 등장 시기 : 1963년 7월

창조자 : 스티브 딧코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 스티븐 빈센트 스트레인지 Stephen Vincent Strange

다른 이름 : 닥터 스트레인지, 소서러 슈프림, 흑마술의 대가, 스티븐 샌더스, 빈센트 스티븐스

종족 : 인간

국적 : 미국

근거지 :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

가족 관계 : 유진 스트레인지 (아버지) 

베벌리 스트레인지 (어머니)

빅터 스트레인지 (남동생)

도나 스트레인지 (여동생)

직업 : 마법사, 전직 신경외과의

신장 : 191cm

체중 : 82kg

눈 : 회색

모발 : 흑발

출신지 :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능력 : 현존하는 최강의 마법사, 다양한 마법 구사, 뛰어난 외과의학 지식,뛰어난 무술실력(웡이 가르쳐줬다고함),디바인 소스,텔레파시 등 정신적 능력,뱀파이어능력(on,off가능)[1]

적 모르도 남작, 도르마무, 나이트메어, 마인들리스 원

소속팀 : 일루미나티 (전 어벤저스, 디펜더스, 뉴 어벤저스)




[캐릭터 설명]


[마블 히어로 소개] 닥터 스트레인지 - [MAVEL HERO Info] Doctor Strange


Doctor Strange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세계관 내의 최강의 마법사로, 통칭 소서러 슈프림. 마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안경벗은 고든


소서러 슈프림으로서 우주의 질서와 균형을 유지하며 담당하는 우주의 모든 존재를 외부 위협으로부터 지킨다. 최고의 마법사로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지위와 파워를 지니고 있다.



시작


1963년 7월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 콤비에 의해 당시의 '마블 슈퍼 히어로붐'을 타고 《이상한 이야기》(Strange Tales) 110권에서 태어났다. 


정신적 고양과 자유를 추구하던 60년대의 독자 취향을 제대로 잡은 작품이다. 호러 영화를 모티브로 주인공 모델은 호러 영화 배우. 게다가 내용은 작가가 약이라도 빨고 그린 듯한 사이키델릭한 세계로, 독특한 히어로물이 된 이 작품은 주인공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이름을 딴 독자적 시리즈가 곧 나오게 된다.


딧코가 현재도 지금도 가장 획기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고 불리는 비주얼과 이상한 박사라는 이름에 걸맞는, 히어로답지 않은 여러 컨셉과 세계관을 부여했다. 


이후 스탠 리가 탄탄한 캐릭터와 기원 스토리를 붙여 후에 시대가 바뀌고 작가가 바뀌고 더 이상 온고잉(본편)이 나오지 않게 된 지금까지도 부동의 마블 대표 캐릭터들 중 하나의 자리를 지키게 했다.


당시 드물다 못해 독보적인 스케일과 설정의 판타지 만화로서, 현재 많은 동류의 작품들에게(특히 마블 세계관에 있어) 여러 모로 영향을 끼친 고전이라고 볼 수 있다.


실버에이지 클래식 연재분은 어쩌면 '최초의 병맛만화'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심한 병맛이 흘러넘친다. 보고 있으면 정신이 멍해질 정도. 다른 히어로물에선 찾아볼 수 없는 스케일과 충공깽 또한 심심찮게 보인다. 심지어 주인공이 인류 말살에 나선 적도 있다. 이러한 몽환적이고 철학적인 초창기 연재분은 일부로부터 최초의 그래픽노블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골수팬들은 이런 아기자기함과 아스트랄함에 중독되어서 똘끼가 충만할수록 진정한 닥터 스트레인지물이라고 찬양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


호러무비를 모델로 한 만큼 초창기의 닥터는 지금의 '상냥한 현자 미중년'보다는 사이코에 가까웠다. 괴기스러움이 워낙 심해서 만나는 양민들은 쫄거나 뭐야 이거 무서워하는 반응을 보인다.[6] 이 때는 대놓고 동료를 이용하고 사람들에게 명령조에다 빌런은 인권이 없었으므로 지금처럼 '위선자' 소리를 듣지 않고 '원래 저런 사람이려니' 하면서 다들 알아서 납득했다. 심지어 현재 가장 절친한 스파이더맨에게 친구가 되자고 했더니 스파이더맨 왈 "님 말은 거절하면 후환이 두려울 거 같네여"라고 했을 정도. 이 때도 겉매너는 좋았지만 은근히 사람을 깔보면서 의심도 많은데다 히키코모리 증세까지 있었으며 남이 하는 말은 다 씹었다 쉽게 말해 이상한 사람.



능력


지능           ■■■■□□□

힘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마블 세계관 파워 인플레를 다 씹어먹는 사기캐.


위키피디아에서 그를 설명할 때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항목이 있다.


시간이 의인화된 이터니티의 화신이자 스스로 원할 때까지 죽음을 맞을 수 없는 운명의 소유자이며, 마법 마스터리로 우주 최강을 기록(이터니티 자체가 닥터 스트레인지 작품의 등장인물이다). 말하자면 원 어보브 올 & 리빙 트리뷰널 등의 거물들을 제외하면 마블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한 수준이다. 닥스:내가 컨트롤 고자만 아니면ㅠㅠ 레트콘 당한 직후에도 자기 전용 차원을 식은죽 먹기로 창조하는 개사기 캐릭터. 인피니티 건틀렛에 혼자서 맞설 수 있다. 


흐콰하면 존재감만으로 주변 은하계들이 파괴되는 위력을 뽐낸다. 


그러나 총체적으로 보면 흑화보다 노말 모드가 훨씬 더 강하다.


파워 출력의 정도를 떠나서 일종의 신으로 분류 받는다. 심지어 비하하는 어투이기는 했지만 로키마저 닥터를 신으로 분류.


시간을 되돌리거나 멈추는 등 자유자재로 영향력을 행사하나 현재 렛콘덕에 많이 너프됐다.


정해진 역사에 손을 대는 것은 금기이며 이는 시공간의 경계에 존재하는 강대한 '나이트워커'들에 의해 징벌받는다. 


닥터 스트레인지 본인은 나이트워커를 물리칠 힘이 있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연의 섭리 운운하며 좀처럼 개입하지 않는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가장 쩔어주는 능력은 상위존재를 그대로 흡수하거나 아니면 상위존재의 권능을 조건없이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인데, 덕분에 어떤 적을 상대하더라도 그보다 더 높은 권위로 발라버리는 전개가 나온다.(권능을 빌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져온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이 만화가 막장투드물이란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 자진해서 힘을 잃고 평범한 마법사가 되어 은퇴한 스토리(vol.2)에서도 우주적 존재인 '인비트위너'를 컵 안에 봉인해버리는 말도 안 되는 먼치킨력을 뽐낸다. 그리고 울며 겨자먹기로 복직한다.


이 영상은 나레이션이 없습니다. 백수님의 영상의 특징이죠... 내용은 자세합니다.


소서러 슈프림이 되기 전에도 '꼴보기 싫으니 사라져라'는 말 한 마디로 이세계 하나를 없애버리는 수준이었다. 이 스킬은 90년대에 와서도 힘 조절을 못해서 그만 차원 하나를 뽀개버리고 말았다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만하면 악어의 눈물이 아니라 악마의 눈물.


그러나 이렇게 좋은 힘을 놔두고 초창기엔 참으로 찌질하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물탱크에 숨어서 '팔꿈치를 사다리에 걸어두면 안 빠져죽겠지?'라고 하거나 마법으로 상대방을 굴복시켜놓고 안심하다가 상대방이 갑자기 총을 꺼내서 쏘자 놀라서 맞고 사경을 헤매거나. 위에서 말했듯이, 이 만화 자체가 아스트랄하고 몽환적이며 파워 따윈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전개가 많다.


한 마디로 만렙 마법사인데 컨트롤 고자. 자기 단축키 창에 무슨 스킬들이 있는지도 모르는 수준의 허접이다. 만약 닥터가 완벽하게 모든 능력을 다룬다면 마블에서 이길 자가 없을 듯. 그러나 컨트롤 고자인 게 현실 


마법세계를 무너뜨리고 모든 신들의 힘을 넘어서는 사기템 '아가모토의 눈'을 두 개나 갖고 있으면서도 적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대신 "아가모토의 눈은 소유자에게 복종하는 총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주로 정보수집용이나 포탈용으로 쓰는 평화주의적인 마인드도 한 몫 하는 듯 하다.


그래서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VS잡담을 나눌 때마다 신나게 메인게스트로 이용하며 닥터가 다 바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매니아들은 병맛전개 덕에 안습한 꼴을 당하는 걸 알고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외엔 나서지 않는다. 닥터는 포스가 있어야 한다 리더는 묵직해야한다는 것만이 매니아들에게는 유일하게 중요한 사실. 간혹 준비할 시간이 주어지면 닥터가 다 이긴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오히려 갑자기 공격당하고 얻어맞으면서 싸워야 실력 발휘를 잘한다.


이런 닥터 스트레인지가 먼치킨 포스를 보여주는 건 열등감이 폭발하는 순간이다. 결코 동료의 죽음으로 분노해서 강해진다거나 정 반대의 긍정적인 마음의 힘이 버프를 걸어주는게 아니다. '나를 물로 보지마라 나는 소서러 수프림이다'라고 열폭하면 강해진다. 히어로 맞냐


그럼에도 마블 세계관 내에서 최강급의 마법사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판타지계 캐릭터들 또한 그에게 알아서 굽힌다. 예를 들어 강력한 마법사 스스로 자신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던지 등.그런데 이런 대사는 주로 빌런이 이를 부득부득 갈고 치를 떨면서 말할 때가 많더라. 그런데 닥터 자체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악명 또한 높아서 반응이 경계심 가득일 때도 많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맞먹는 실력의 마법사로 닥터 둠이 손꼽히지만 사실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그냥 발리는 수준이다.[11] 이 때문에 후에도 왠지 모르게 닥터 둠은 덮어두고 만만해 보이는지 "잠깐만 내 시간을 할애해서 널 떡실신 시켜줄게."라고 대놓고 무시하는 대사를 친다.


사실상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가 마블 판타지 세계관의 알파이며 오메가이기 때문에 그만큼 마블의 판타지 세계관이 부실하다 허리케인의 눈처럼 마블의 모든 판타지 캐릭터와 사건들에 조금씩 언급되거나 관련된다. 가끔 아무 것도 하는 일 없이 나와서 남의 염장만 실컷 지르고 갈 때도 엄청나게 많다. 어쨌든 마블의 모든 마법사들은 그와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다고 봐도 좋다.


인간을 능가하는 지혜로 마블 최고의 현자로도 불리며, 히어로들이 삶이 팍팍하면 와서 상담을 하는 정신적 지주 노릇도 한다. 또는 우주에 뭔 일이 터졌다하면 닥터 스트레인지 담당. 허나 어른들의 사정 현실은 작가들이 스토리가 막힐 때마다 '아 그냥 닥터 스트레인지 강림!'시켜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 갑자기 닥터가 등장해 모든 걸 해결하고 사라져버리는 역으로 자주 사용한다. 때론 그냥 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출연시켰다가 강제퇴장시키는 경우도 다수. 지못미.


말하자면 캐릭터라기보단 NPC적인 존재다. 현재 상황에 대한 인지나 지식의 정도가 전지적 작가 시점이기 때문에 NPC라고 해도 흠잡을 데가 없다. 그리고 직접 해결하지 않고 노가다 시키는 점도 똑같다. 자기가 이베이로 주문해 택배로 받은 책에서 흑마법 트랩이 나와 뉴욕에 퍼져도 해설만 하고 그냥 씹는 퀄리티. 덕분에 스파이더맨이 그 희생자가 되었다. 


TV 프로그램 '달인'에 '퇴마' 부문, 심하면 '판타지' 부문으로 나올 법한 엄청난 베테랑 달인 간지가 특징. 두 눈 감고 한 손 묶여도 아침식사하면서 지구를 구하고 그걸 트위터로 인증할 기세다. 이 정도로 '모든 건 내 손아귀 안에 있소이다' 포스를 내뿜는 캐릭터는 마블에서도 드물 정도. 만렙의 여유로 모든 걸 해결하는 간지가 매력. 물론 똘끼 짓으로 산통깰 때는 제외해야 한다.


최근에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라는 엄청난 스타파워의 작가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고질적 문제들을 고쳐보겠다'며 나서서 그의 캐릭터를 대거 수정했는데 제일 많이 수정한 게 엄청나게 약하게 만든 점이라서 <월드 워 헐크> 이후 2008 ~ 2009년쯤에는 말 그대로 작가의 농간으로 약해졌다. 그 대표적 현상이 바로 맨 위에서 말했고 뒤에 후술할 <소서러 슈프림 해고> 사건이다.


하지만 여전히 마블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고 지구에서 그를 따라올 능력자는 없다. 그 대단하다는 스칼렛 위치와 매직도 닥터 스트레인지 앞에서는 한 수 접고 들어가는데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게다가 인커전으로 멀티버스가 몰락하고 있을 때, 닥터 둠 다음으로 가장 해답에 접근한 존재가 닥터 스트레인지였다. 블랙 프리스트의 공격 방식을 간파해 그들의 우두머리로 나타난 건 덤. 비록 <What If...>에 나온 내용이지만 실버 서퍼 그리고 진 그레이와 함께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자라고 지목된 적도 있다.




시기불명


대충이라도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닥터 스트레인지는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기원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그 나이가 완벽하게 불명이다.


1912년생, 1930년생, 60년대생, 또는 그 이상이라는 온갖 설이 나도는데 전부 다 신빙성이 있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기본 컨셉 자체가 '불멸의 신비로운 마법사'라는 것에 문제가 있는 듯.


다른 캐릭터들이 모두 탄생시기와 활동무대가 현대로 옮겨지는 동안 닥터 스트레인지 홀로 동료들의 어린 시절의 기억 속 악몽으로 남아있다.


현재 히어로들의 부모세대가 닥터를 전설로 취급할 정도로 엄청난 세대차이.


이런 모순은 늘 옆에서 그의 곁을 지키는 하인이자 조수인 동양인 청년 웡 때문에 더 두드러지는 게, 아무리 많이 쳐도 웡은 30대 후반으로밖에 안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닥터 스트레인지는 1965년에 만난 불사신 친구를 1994년에 재회하는 내용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온다.


완벽하게 양민 마당쇠라는 설정의 웡이 닥터 스트레인지 만화에서 내내 청년의 모습으로 나오려면 적어도 50년은 안 늙는다는 설정이 되어야 한다. 일부 캐릭터들만 랜덤으로 사자에상 타임라인으로 흐르는 희한한 만화. 다만 일부 이슈를 보면 확실히 닥터의 동년배 친구들이 닥터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그려진 작화들이 있기는 하다.


애초에 삶을 사는것도 이상한 다른 차원에서 몇천 년을 보내는 수준인지라 구체적인 나이 파악은 불가능하다.



캐릭터


1. 첫 인상


제2차 세계대전, 즉 1세대 히어로 말고 판타스틱 포, 스파이더맨 등 제2세대 히어로 중엔 최초들 중 하나에 가깝다. 초창기 땐 히어로들과 사이가 그다지 좋진 않았는데 닥터 '스트레인지(Strange)'라는 이름 때문인지 '굉장히 수상하고(Strange) 위험한 놈'이란 이미지였다.


더군다나 워낙 나이가 많고 도시괴담 같은 존재라서 첫 인상이 좋지 않다. 현재의 존경스러운 대마법사란 이미지랑은 백만광년의 차이가 있다. 


지금 와선 일루미나티의 일원일 정도로 입지가 높기 때문에 높은 신뢰와 옆집 아저씨의 훈훈함을 조성하고 있다. 물론 지금도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라는 반응이 많다.


너무 먼치킨적인 이미지가 강한지, 대형사건이 터지고 그걸 못 막으면 저지른 악당이 아니라 가만 있던 닥터가 안 지켜줬다고 욕먹는다. "못" 지켜줬다가 아니다. 그러면 서로 보듬어주면서 애도라도 할 텐데, 너 임마 짱쎈 놈이 왜 게으름 부려라는 식으로 전개되어버린다. 억울한 노릇.



2. 성향


닥터 스트레인지 프로필


신경장애로 인한 수전증을 완화시키고 흉터를 감추기 위해 항상 마법장갑을 끼고 있다. 어둡고 차가운 인물이며 관자놀이의 백발이 다른 캐릭터와 구분되는 점.[15] 히어로로서 특이하게 이중신분이 없는 대신 존재 자체가 베일에 싸여있다.


말투가 드라마틱하고 고전적이다. 그래서 '누가 현실에서 저렇게 말하냐'는 소리를 만화 속에서 듣는다. 행동거지가 우아하고 매너있는 신사이지만 혼잣말을 큰 소리로 하는 안 좋은 습관이 있다. 덕분에 '더 벤처 브라더즈'에 나온 오마주 캐릭터인 닥터 오르페우스에서 패러디를 볼 수 있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거의 다 입으로 내뱉는 듯. 최근엔 나레이션이 혼잣말이 담담하고 시크해져서 은근히 매력적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지나친 먼치킨력과 비인간적인 존재감이 주위에게 강렬한 영향을 끼친다. 물론 좋은 인상일 땐 드물다. 주로 충격과 공포 일반인들은 눈을 마주치면 움직일 수 조차 없을 정도다. 어떤 이들은 그런 절대적인 분위기에 홀려 무조건적으로 충성하거나 매혹되기도 한다. 어중간한 능력자는 닥터의 힘의 규모를 이해하고 패닉 상태에 빠진다. 어째 점점 묘사가 올드 원과 조우한 일반인의 반응처럼 되어가고 있지만 신경 쓰지 말자


자주 멍을 때리기 때문에 얘기하는 상대의 말을 듣지 않으며, 앞도 제대로 보지 않고 멍때리다가 트럭에 치인다. 멍때리다가 뒤통수를 맞아 기절하거나, 멍때리다가 "방금 뭐라고 했지?"라면서 정신차리는 건 일상다반사.


게다가 자기 목숨이 위험하다면서 구해달라고 헐크를 급하게 불러놓고는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거나 하는 정신나간 짓을 하다가 지금 장난하는 거냐고 혼나기도 한다.


평소 생활에서도 텔레포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집에는 택시를 타고 가거나 목숨이 위험하다는 동료의 SOS콜에 비행기를 타고 가는 등 매우 4차원적이고 괴짜스러운 행태를 곧잘 보여주기에 마블 내에서 가장 괴팍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타입으로 뽑히곤 한다.




3. 다른 히어로와의 관계


스파이더맨과 매우 절친하며, 인생의 조언자로서 큰 역할을 하지만 같이 활동할 땐 잡일을 시키며 머슴처럼 부려먹는다. 특히 스파이더맨 하면 떠오르는 그 유명한 입담을 잔인하게 닥쳐라고 일갈하는 게 포인트.[16] 스파이더맨도 이 인간과 한두 번 이러는 게 아니라서 잘 지내고 있다. 피터 파커의 위대한 긍정성


사실 스파이더맨은 아웃사이더였던 자신에게 소중한 친구이자 한참 어린 나이에 고생하는 것이 안쓰러운, 조카처럼 사랑스러운 존재다. 농담 아니고 진짜 조카처럼 아낀다. 스파이더맨에게 위험을 경고해주거나, 안쓰럽게 걱정해주거나, 신분을 감춰주거나, 생일을 챙겨주거나, 구해주러가 가거나, 목숨을 위험하게 하거나, 노가다를 시키거나, 닥치라고 하거나...이렇게 무척 아끼고 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착각과 달리 이미 오래 전부터 그의 비밀 신분은 닥터에게 까발려져 있었다. 츤데레의 극치.


그러나 <원 모어 데이>에서 스파이더맨이 과거로 돌아가서 메이 숙모가 저격당하는 일을 막아달라고 하자, "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게 되어 있다. 자연의 법칙이다."는 냉담하고 달관한 태도로 나온다. 그렇지만 이건 닥터 스트레인지의 성향 문제지 스파이더맨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실제로 저 말을 한 다음에 차 한잔 마시라며 차를 타준다. 이후 스파이더맨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잠시 다른 것을 신경쓰는 사이 닥터의 물건을 이용해 과거를 바꾸려고 하다가 죽을뻔하고 닥터에게 구해진다.


그 외에는 같은 디펜더스 멤버인 헐크와 네이머. 그리고 실버 서퍼와 우주적 인조인간인 아담 워록과도 친하다.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모비어스 더 리빙 뱀파이어)와도 친한 것 같지만 저 의사새키를 죽여야겠다고 닥터 잡기 0/1 인던에도 나선 것을 보면 제외해야할 듯.


헐크와 친구가 된 건 디펜더스 결성 당시였다. 헐크를 디펜더스로 끌어들이며 "인간들을 구해주고도 감사 못 받는 게 지겹지 않나? 네이머와 나와 함께 팀을 이루자"고 꼬시는데, 헐크는 "헐크, 감사받는 거 원하지 않는다. 헐크, 그냥 마법사와 친구가 되고 싶다. 그걸로 충분하다"는 훈훈한 대사를 친다.


그런데 여기에 닥터의 대답은 "...친구라고? 뭐, 그래 원한다면 친구라도 되어주지. 이 괴물아. 하여간에 같이 싸우자."라고 대답한다. 흠좀무. 그래서 해외팬들에게 '개자식아 헐크는 그저 너와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그렇게 상처를 입혀야 했냐 이 성격파탄자야'라고 비난받았다.


툭하면 일상생활을 즐기거나 야간에 집에서 수면을 즐기던 히어로들을 강제 집합시켜 시다바리 삼아 즉석 히어로팀을 만들어 지구를 위해 싸우게 만들기 때문에 '니가 무슨 마법계의 닉 퓨리냐'라는 상당히 핵심을 찌르는 소리를 듣는다. 심지어 쉬헐크가 검열삭제를 하던 와중에도 불러들인다. 그래서 자기 옷을 대신 입혀줬다.


단 한 명밖에 없는 소서러 슈프림으로서 늘상 과로에 시달리기 때문에 항상 남에게 일을 떠맡기고 싶어한다. 때론 대놓고 "이 정도 일은 니들끼리 알아서 해."라고 하기도 한다. 게다가 도움을 청하러 동료들이 찾아오는 것을 알고 "오지 마라. 나도 쉬고 싶다."라는 독백까지 한다.


사실상 닥터 스트레인지와 히어로들이 팀업할 땐 대부분 이런 식으로 명령질하면서 부려먹는 형식이다. 만렙 NPC가 최전선으로 나서면 모든 사건이 2쪽 만에 해결되기 때문일 것이고, 본디 성격이 좀 그렇고 그렇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방적 파티 요청을 거부할 수 없는 이유는 일단은 짱쎄고 많이 아는 현자 캐릭이란 프로필로 먹고 들어가며, 무슨 일이든 간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일세. 자네들이 아니면 안 돼. 설마 이대로 가버리는 건 아니겠지?"라고 하기 때문이다. 저기서 거절하면 뭐가 돼!


모든 존재들을 자기보다 약하고 보호해줘야 될 대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동료'라는 개념이 없다. 즉 닥터에게 있어서 슈퍼 히어로들 따윈 '옆에 있다 위험에 빠져 짐만 되는 것들'이다.[17] 최근에 루크 케이지의 감동적인 설득으로 조금씩 동등한 동료의 훈훈함을 깨달아가는 것 같지만, 본래 속성은 개인플레이. 그 전까진 그나마 데리고 다니는 캐릭터가 있다면 스파이더맨 정도. 스파이더맨 자신도 잊고 있던 생일을 챙겨주는 훈훈함



4. 히어로 활동


소서러 슈프림으로서 지구-616을 포함한 마블 유니버스 전체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었다. 직업상 인간계보다 다른 차원이나 우주에 가 있는 시간이 더 많다. 단순한 엑소시스트보다는 여러 세력간의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기에 중립적. 그러나 빌런들이 운이 없는 경우 닥터에 의해 인생퇴갤을 당한다.


만화계의 고질병인 "짱 센 캐릭터들이 나와서 다 해결하면 안 되나요? 왜 굳이 약한 중급 히어로들이 땀 빼면서 히어로질 함?"이란 질문에 완벽한 대답을 해준 바 있다.


"우리 S급들은 쎄니까 그런 일 안해"


즉, 작가들이 안 시키는 게 아니라 자기들이 안 하는 거다.


일단은 자신의 임무에 막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지만 역시 혼자서 우주를 지키는 일이 힘에 부치는지 때론 자기 때문에 사고가 터져도 신경 안 쓴다. 그 외에도 자기 알 바 아니라고 생각하면 우주적 대형사고를 감지해도 그냥 씹는다. 동료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적에게도 기회를 주는 등 최대한 평화적으로 일을 해결하지만, '응징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악당이 자비를 요구해도 그냥 처리해버린다. 자비를 베푸는 척하다가 빌런이 감화되면 '훼이크다 병신아!'를 외치며 끝장내버린 적도 있다. 흠좀무.


초창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사 컨설턴트'라는 설정도 있었지만, 닥터 본인이 저지른 수많은 정보조작과 기억조작으로 현재는 지명도와 신분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5.  가치관


대놓고 인간을 무시한다. 다정한 시각으로 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을 '무지하고 어리석은 생물'로 여긴다. "몇 번이고 기회를 줘도 인간들은 서로를 구하지 않는다"고 한 발짝 물러선 초월자의 태도로 얘기하거나 "낙원(샴발라)을 강림시키기 위해 현 인류를 말살하고 신 인류를 태어나게 해야 한다."는 에이션트 원과 신들의 계시를 약간의 갈등(!) 후에 받아들일 정도다. 늘상 자신도 인간임에도 "인간들은 알 필요가 없다.", "인간들이 참견할 일이 아니다."며 동료들을 개무시하는 작태를 보인다. 게다가 진심으로 이런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맨 인 블랙도 아니고 틈만 나면 만나는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히어로들 중에서도 기억조작을 당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그래서 지구인들 중 닥터 스트레인지의 실체를 제대로 아는 이가 거의 없다. 몇 번은 아예 행성 스케일로 기억조작을 자행하기도 했다.


악당들이랑 미묘하게 애증관계로 부대끼고, 동료들도 심지어 가족도 인간이 아닌 것들이 많으며 다른 차원에서 몇천 년을 보내거나 불사신 옵션까지 붙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몸과 멘탈은 점점 인간의 세계를 벗어나는데 실제로 사는 세계는 인간세계이고, 상대하는 대상들도 인간들이다 보니 생기는 모순. 어떤 의미에서는 직업병이나 다름없다. 


본인은 나름대로 평범한 가치관으로 평범하게 행동하는 건데 단지 그게 더 이상 이쪽 세계의 '정상'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뿐이 되어버린 것.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언제든지 자신의 비인간적인 면에 몸을 맡기고 리듬을 타고싶지만 그나마 간신히 남아있는 사람으로서 자각으로 이를 통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신같은 힘을 지녔음에도 필사적으로 인간으로 남으려고 하는 모순적인 존재다. 인류를 점점 타인의 눈으로 보게 되면서도 아직까지 소속감을 느끼고, 인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간성도 포기할 수 없기 때문.


본인 입으로도 '나는 미치광이의 연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기괴한 사고회로를 지녔다. 한편으론 일반적인 선입견, 편견, 인습과 규범에 얽매이지 않아서 곧잘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곤 한다.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다정하며 박애와 휴머니즘을 가치있게 여기지만 정작 스스로에겐 어딘가 결여되어 있다. 평소 선량함으로 감춘 냉혹한 일면이 있는데, 때론 닥터 스트레인지의 그런 비인간적인 면을 발견하고 그와 관계를 끊는 인물들도 있다. 이 내면의 못되먹은 성격으로 나중에는 세계정복까지 자행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음이 약해서 아무리 나쁜 녀석이라도 처단을 못 내릴 거야"라는 소릴 들을 정도로 무르고 나긋나긋한 이미지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적에게 정신적으로 크리티컬을 입히는 히어로로선 최고이자 최악이다. 나름대로 도덕이 투철한 만큼 '살생을 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세상의 질서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규칙도 있지만 이 역시 잘 지켜지지 않는다.


스승님과 함께 티벳에서 마법 수련을 하며 정신머리를 개조하고 나서 매우 친절하고 고매한 성품으로 개화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히어로질을 할 때 보면 가끔 한 마디로 '미친 개가 떴다'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의 성질머리를 보여줄 때가 있다. 개객기가 개과천선해 매너굿가이가 되었으나 여전히 개객기 습성이 남아있다. 텔레포트로 찾아가서는 다짜고짜 꺼지라며 다른 히어로에게 죽빵을 날리는 쿨한 남자.


하이라이트는 흑마법에 중독됐을 때 타 차원 하나를 정복하면서 "이 차원의 모든 이가 내게 복종할 때까지 주민들을 하나씩 하나씩 죽여나가겠다"는 대사를 할 때. 아무리 흑마법에 중독되어서 그렇다지만 이게 과연 히어로의 입에서 나와야 할 대사인지 의문이 들게 만든다.[18] 덤으로 상당히 자주치는 대사가 "인간의 법도 따위 내가 알 게 뭔가?"


멸종시키거나 그 자리에서 다 죽이거나 아예 빌런이 사는 우주 전체를 삭제해버리는 행위까지 자행하지만 전혀 그런 적 없다는 듯 입 싹 닦고 평소 모드로 돌아온다. 게다가 자신은 거기에 이질적임을 전혀 못 느낌. 스스로는 자기가 자비로운 줄 안다


원래 악덕의사 시절의 성격이 비열하고 냉혹했다면 지금은 개념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마법사가 되면서 인간으로서 소중한 무언가를 잃은 게 아닌가 의심되기도 한다. 확실히 충격을 받거나 슬퍼하는 핀트가 일반인과 전혀 다른 어딘가 나사가 빠진 캐릭터. 느닷없이 도마뱀 한마리를 잡고 우주와 생명에 대해 헛소리를 읊으면서 운다던가


다만, 현재 국내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인공인 코믹스는 정발이 되지 않았고, 주로 시빌 워나 하우스 오브 M처럼 다른 이슈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21세기의 코믹북들이 많은 관계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코믹스를 읽지 못한 독자들 중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성격이 어디가 괴팍하고 어디가 이상한지 잘 모르는 독자들도 많다.



6. 닥터 스트레인지의 빌런 인증


6-1. 참 드러운 놈의 차원이라고 역겹고 보기 싫다는 이유로 '사라져버려라'란 말 한 마디로 차원 하나를 파괴했다.


6-2. 빵셔틀 증산을 위해 아무 차원이나 방문해 학살을 일삼으며 "모두 복종할 때까지 하나씩 죽여나가겠다" 드립, 결국 우주를 정복했다. 잠깐만 이거 투명드래곤이잖아


6-3. 뱀파이어 슬레이어 그런 거 왜 하냐. 그냥 주문 한 번에 마블의 모든 뱀파이어들은 멸종 당했다.


6-4. '대의를 위해 소수의 희생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며 지구를 그냥 가볍게 공격했다.


6-5. 자신을 연모하는 마음을 이용해 동료를 털어먹은 뒤 파멸한 그 사람을 놔두고 그냥 떠난다.


6-6. '잔업이 너무 많다'며 "그냥 세계정복을 해서 내가 관리하면 말썽도 없을 거 아냐"라는 논리로 팀메이트들을 이끌고 세계정복에 나선다.


남 일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직장인들 업무 스트레스가 심하면 이렇게 된다.


6-7. '빌런은 구원해줄 여지가 없다'면서 메피스토와 미리 짜고 그냥 지옥행 급행열차에 태워버린다. 물론 빌런이 다른 길을 택한다거나 뭐 그런 변수의 계산은 전혀 안 해뒀다. 그냥 '이 자식은 관상이 악질이니 틀림없이 착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길로 갈 게 뻔하다'는 논리. 불신지옥. 메피스토 왈 "역시 우리가 동업하면 쩐다니까!"


6-8. 인간계의 법규 따위 그게 뭐야 먹는 건가?


6-9. 본인은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라지만 차원 하나(혹은 우주)를 파괴하고 다닌다. 지구를 제외하면 다른 데선 그냥 미친 개.


6-10. 그래도 한때 같은 동료였던 마이티 어벤저스 멤버들을 마음 속 트라우마를 이용해 고문했다. 캐롤(미즈 마블)은 썸싱까지 있었잖아!


6-11. 시비 거는 양민들이랑은 안 싸우고 그냥 어두컴컴한 5364차원 같은 데로 전송시켜버린다. 문제는 컴백시켜주는 장면이 절대 등장하지 않으며 때로는 자기도 누구를 어디로 보내버렸는지 모른다.


6-12. 자신의 사형을 집안 지하실 감옥에 감금하고 씻기지도 않고 밥도 제때 안주고 때때로 조롱하며 인간 이하 취급을 한다. 그러나 이 짓을 하면서도 매우 고결하고 자상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문제성을 독자들이 알아채기가 어렵다.


6-13. 나이트메어가 좀 앵기니까 빡쳐서 바로 죽여버린다. 후에 간신히 되살렸다.


6-14. 밑도 끝도 없이 한니발 킹을 보자마자 다짜고짜 '아가모토의 눈'으로 즉사의 광선 작렬, 한니발 킹은 죽다 살아났다. 간신히 이 막가파 의사와 대화를 이루어내고 아군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닥터 스트레인지는 납득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한다.


고스트 라이더가 '참회의 시선'을 한 방 쏴주면 그 자리에서 즉사할 게 분명해


나름대로 수도승 같은 컨셉의 캐릭터이면서 이렇게 막장 짓을 하는 이유는 이렇게 해도 통할 거라는 오랜 경험으로 인한 확신 때문이다. 다른 젊은 마법사들을 훈육하거나 충고를 할 때는 이중잣대를 들이댄다. 말하자면 "나처럼 하면 안 된단다." 그리고 실제로도 다른 마법사들이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무모한 짓을 하며 까불다가 그만 인생 퇴갤하거나 퇴갤 미수로 빌런이 되곤 한다.



7. 별명과 말버릇과 명대사


별명은 닥스, 스의사, 의사양반 등.


말버릇은 "인간들은 몰라도 돼.", "인간들의 규범 따위 내가 알 게 뭐야.", "나를 물로 보지 마라, 나는 소서러 슈프림이란 말이다!"[28]


그리고 명대사로는 "내가 이렇게나 아마추어스럽다니!!!!"가 있다. 정확히 하자면 좀 더 자학적으로 고급스럽게 "Curse me for a novice!!!!"


이 대사는 작가가 가장 긴박하고 절대절명의 순간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을 때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내뱉는 대사로, 말 그대로 우주(몇몇 경우는 지구)가 개박살나기 직전에 하는 대사로서 주요 원인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할 줄 알면서 까먹고 있다가 핫! 챠! 하면서 그제서야 떠올리고 세상을 구해내기 때문에 나온다.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있는 걸 까먹고 있다 아니면 뭔가 뛰어넘어가버려서 다시 되돌아가야 할 때 나온다(이때는 주로 양민 동료다).


문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자신의 성격, 가정, 인간관계, 미래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스스로를 탓할 때 이 대사를 한다는 데에 있는데, 이 대사가 진정으로 충격적인 이유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장 듣기 싫어 하는 소리가 '아마추어', '초짜', '저렙'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며 만화 <닥터 스트레인지> 내에서 가장 비천하고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인간대접 못 받는 게 '실력 없는 아마추어'라는 것 또한 드러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상대를 '아마추어', '저렙'이라며 정신적으로 갈궈대는 게 특기다. 주인공다움이고 뭐고 없다.


그런 닥터 스트레인지가 스스로 자신을 '아마추어'로 욕해달라고 자학하는 욕설을 내뱉는 것으로 작가는 스토리 전개가 얼마나 심각하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독자들의 뇌리에 단단히 박아넣을 수 있다.


그런데 그 때문인지 대사의 남발이 너무 심하다.


이에 대한 팬들의 대체적인 평은 "...그래 너 아마추어 아니야... 프로페셔널해... 아주 천재야...", "소서러 슈프림이 저렙 소리에 제일 퍼더덕거리고 남들더러 "이 아마추어들!!!"이라고 하기 좋아하면 어쩌자는 거냐..." "뼛속까지 오만하구나 너", "넌 아마 안 될 거임", "널 아마추어라고 불러주마" 등등.



8. 호칭


스티븐 빈센트 스트레인지(Stephen Vincent Strange) - 본명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M.D) - 신분

마법 주술의 대가(Master of the Mystic Arts) - 타이틀

닥터 스티븐 샌더스(Doctor Stephen Sanders) - 가명, 비밀 신분(현재 파기됨)

소서러 슈프림(Sorcerer Supreme, 현 우주 최고의 마법사) - 신분

캡틴 유니버스(Captain Univers) - 호칭

흑마법의 대가(Master of Black Magic) - 초창기 별명

붉은 라자(Red Rajah) - '카피스탄의 별'의 호스트가 되었을 때의 신분

스트레인지(Strange) - 80년대 때 신분

파괴자 시바(Shiva the Destroyer) - 별명

속삭임 속에 사는 자(One who lives in whispers) - 별명


이러한 호칭들 다수가 그 때 그 때 즉석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남자가 워낙 근방 차원들 포함해 이 바닥에서 흠좀무한 존재이기 때문에 갑자기 마주치게 되면 인상을 먼저 말하지 이름 따위는 아무래도 좋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가 가장 즐기고 좋아하는 것은 평화와 빛과 정의의 수호자인 듯.


말버릇이 괴이한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곧잘 이름보다는 직업명인 마법사로 불린다. 이는 적들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의사가 본업인 그가 닥터라고 불리기도 어렵다. 아무래도 '박사님'이라고 띄워주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듯. 그를 본명, 그것도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면 갑자기 만화 분위기가 다정해진다.


의사양반(Doc)도 매우 흔히 쓰인다.



작중 행적


1. 소서러 슈프림의 탄생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맏이로 남매들과 함께 자랐다. 9살 때 마물들을 보고 접하는 능력을 개화했으나 워낙 어린 나이에 마물들에게 시달렸던 탓에 점차 능력이 감퇴되어, 결국 후에 중년 아저씨가 될 때까지 능력이 잠들어버린다. 여러모로 팔방미인에 성격도 순수했으나 어른이 되어서 망가진 케이스.


원래 세계적인 천재 신경외과의였지만 자기 가족을 의술로 구하지 못하고 혈혈단신이 된 뒤 사람이 비뚤어져서[31] 돈과 명성을 밝히며 환자 목숨을 개발의 때같이 아는 악덕의사가 되어 살다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에 의해 손의 신경이 작살 나서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게 되자 이곳저곳 수소문 하면서 돌아다녔지만 결국 실패, 알코올 중독 + 폐인 + 루저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최후의 수단으로 티베트에 산다는 '에인션트 원'의 소문을 듣고 600살 먹은 당시의 소서러 슈프림에게 손 좀 고쳐달라고 했으나 '너님은 손이 문제가 아니라 그 발싸개 같은 인간말종 성격이 문제니 정신수련이나 해라'는 생뚱맞은 소리나 듣고 성질이 뻗쳐서 떠나려 한다. 그러나 소서러 슈프림 영감의 '모르도 남작'이라는 제자가 영감을 주술로 죽이려는 하극상을 펼치는 걸 보게 되고 경고하려 하나 남작이 그 말을 못하게 주문을 걸어버린다. 결국 암살을 막으려면 옆에서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정신수련을 하겠다고 한다.


그러자 에인션트 원은 '사실 난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너도 알고 보면 사실 성격이 그렇게 개판은 아니다며 에인션트 원에 의해 7년 간의 인격개조에 들어가게 된다. 뒈지도록 마법을 골때리게도 하극상 제자와 사이좋게 나란히 배워서 닥터는 에인션트 원이 죽고 난 뒤 다음 대의 소서러 슈프림이 된다.[32]


이후 생텀 생토럼에 입주한 후 그 저택을 제압하여 자신의 본거지로 사용하는 중.



2. 주요 이벤트에서의 행적


《하우스 오브 엠》의 사태에서 당시 스파이더맨이 돌아온 기억으로 괴로워하며 자신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부탁하지만 자신은 그런 것은 해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 외에도 동료들의 죽은 사람을 부활시켜 달라거나, 시간을 되돌려달라거나 하는 등의 부탁들은 번번이 거절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에서 시빌 워 이후 신분이 드러나 고생하는 스파이더맨을 보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리드 리처즈와 토니 스타크에게 간절히 부탁해 셋이 함께 전세계에 퍼진 스파이더맨의 신분을 지워줬다. 그리고 딱 한 번,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트라우마인 삼촌과 잠깐 동안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다.[33]


《시빌 워》 때는 요약하자면 "절대적인 힘으로 인간들의 인과를 좌지우지해서는 안 되므로 핵 쓰면 안되니까"라는 이유를 들어 '중립파'였으나, 그 다음부터 작가들의 렛콘으로 힘이 많이 약해져서 그냥 꼴리는 대로 '반대파'인 시크릿 어벤저스와 함께 행동했다. 사실은 찬성파가 어지간히 못마땅했던 모양. 닥터 스트레인지 본인은 비밀 신분 자체가 없으므로 반대파 지지는 동료들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현상수배범 주제에 쉴드에 홀로 쳐들어갔다가 유유히 걸어나오는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부자는 망해도 3대를 간다.


히로익 에이지에서는 뉴 어벤저스 시리즈에 등장, 소서러 슈프림 자리를 브라더 부두에게 내주고 단순히 마법사의 신분으로서 뉴 어벤저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간략하게 캐릭터를 설명하자면 투드 마법사. 진짜로. 사실 이전에 아이언맨의 악당으로 나온 성씨만 같은 닥터 스트레인지란 캐릭터가 있었지만 소서러 슈프림이 너무 본좌급이라 묻혔다. 뉴 어벤저스 마지막 이슈에서 다시 소서러 슈프림이 되었다. 마블 나우 이후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어벤저스를 떠난다. 그리고 일루미나티의 멤버로 인커전을 막기위해 노력 중.


《월드 워 헐크》 이전 그가 속한 그룹 일루미너티가 헐크를 우주로 추방한 탓에 헐크의 분노를 산다. 처음에는 헐크를 죽여버리거나 어디 먼 차원으로 보내버리라는 동료들의 의견을 씹고 헐크의 머릿속에 들어가 그를 브루스 배너로 되돌리려고 했지만, '우리는 아직 친구'라고 등신같이 순진하게 방심한 사이 헐크가 그의 손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한동안 마법을 쓸 수 없는 신세가 된다.


이 때문에 과거에 우주의 신들이 제압했고 닥터가 부활시킨 뒤 항아리에 봉해뒀던 멀티버스의 절대악 '좀'을 소환, 자기 몸에 빙의시켜 헐크와 싸워 헐크를 쳐발라버리지만 전투의 후폭풍으로 피 보는 민간인들을 지키는 헐크를 보고 '헐 슈밤 내가 무슨 짓을;'하며 자신의 과오의 핀트를 깨닫고 빙의가 풀리면서 결국 헐크에게 패배하였다.


후에 도르마무가 빙의한 후드의 공격을 막기 위해 당시 <월드 워 헐크> 때 사용한 흑마법을 우려먹은 뒤 자신이 너무 선을 넘어버렸단 걸 느끼고 앞으로 점점 힘을 남용/오용할 것 같으니 더 이상 소서러 슈프림으로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자진해서 은퇴한다. 따라서 자신을 승계할 소서러 슈프림 후보를 찾기 시작했다. 최근 아가모토의 눈이 새 주인으로 브라더 부두를 선택했음을 알고 그의 교수자로 나서기로 결심했으나 부두가 'ㄴㄴ알아서 할 거임'이라고 하길래 '아싸 365일 빨간 날이당 우와앙'하는 심정으로 온 아메리카 대륙을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중. 허나 선택받은 소서러 슈프림은 2009년에 나온 설정파괴로, '아가모토의 눈'은 먼치킨템일 뿐 소서러 슈프림을 선택하지 않는다. 일진짱을 아이템이 선택하는 게 아니듯이 누구든 "제일 위대한 마법사"이기만 하면 끝이므로 장래성을 본다든지 하는 건 없다.[34]


마법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케이시'라는 여자애를 만나 그 여자애와 합류해 같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뉴 어벤저스와도 협력해 소서러 슈프림이 아닌 마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시빌 워 때 죽었던 캡틴 아메리카도 살리는 마블을 볼 때 언제고 다시 복귀할 수 있다.


가장 최근은 가사 상태인 토니 스타크의 의식 속으로 들어가 그를 구출해내려 하고 있으며, 또한 한 악마가 수 억의 영혼들을 불법으로 거래한 대가로 마블 유니버스의 마법이 완전히 맛이 가버린 사태 때문에 모든 마법사들을 로그아웃시켜 백수로 만든 뒤[35] 우주 그 자체인 이터니티를 자기 손으로 수술해 지구를 구했다. 새 소서러 슈프림 '닥터 부두(브라더 부두)'가 할 일인데 이럴 거면 왜 은퇴를 시킨 건지 의문일 정도. 게다가 그 와중에 바로 곁에 있던 케이시가 다른 차원으로 납치당했다. 하여간 소서러 슈프림 때려쳐도 차원 스케일로 뺑뺑이 도는 건 마찬가지다.


솔플 생활을 집어치우고 뉴 어벤저스에서 평안히 생활 중에 전시안 아가모토와 싸우다가 사실 제일 많이 싸운건 울버린이다 동료이던 브라더 부두를 잃었다. 이건 전적으로 자리를 물려주고 손 털고 가버린 닥터의 잘못이다 그리고 경험이 부족한 동생에게 함부로 자리 물려주고 손 턴 니 책임이라면서 증오를 사게 되어 브라더 부두의 형과 원수가 된다. 의사양반은 약한 것도 죄이기 때문이지 뉴 어벤저스 활동에서는 상당히 평범하고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오스 워>에서는 속에 품고 있던 좀을 카오스 킹이 각성시키는 바람에 빌런화(!)됐다. 물론 카오스 워 끝나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피어 잇셀프》에서는 디펜더스 멤버를 소집해 네이머가 워디가 된 아투마와 싸우는 것을 도왔다. 워 머신의 총을 마법으로 변형시켜 갑자기 폭주하는 아이언피스트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아이언피스트가 폭주한 이유가 아가모토 때문이며 그가 복수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종 전투에서는 아스가르드 신들의 금속 우르로 제작된 지팡이를 들고 마이티의 일원이 되어 워디에 대항했다.


《어벤저스 vs 엑스맨》에서는 어벤저스 편으로 등장하였고, 엑스맨 측의 마술사인 매직과 겨루었다. 엑스맨이 스칼렛위치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어벤저스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 목걸이로 스칼렛위치로 변신하여 낚시질을 한다. 매직에게 대체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다가 매직에게 피닉스 포스가 몸에 들어가자 킹왕짱 강해져버려셔서 다른 동료들이 수감된 곳에서 마법으로 동료를 숨겨서 갔지만 금방 들키는 등의 상황. 


뉴 어벤저스 vol.2 마지막 이슈에서 영혼상태로 브라더 부두와 함께 떠돌아다니던 브라더 부두의 형인 대니얼 드럼이 자신의 동생이 아가모토의 폭주를 막기 위해 희생하자 동생이 죽은 것을 전부 닥터 스트레인지가 자기 동생에게 소서러 슈프림 자리를 물려줘서라고 생각해서 빅토리아 핸드, 캡틴 마블, 루크 케이지, 그리고 어벤저스 전부에게 빙의하고 조종해서 제니퍼 케일[36]과 사탄의 아들인 다이몬 헬스톰을 죽이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공격한다. 스트레인지는 대니얼 드럼과 난투극을 벌이다가 대니얼이 비전을 쓰러트리기 위해 루크 케이지의 몸에 빙의하자 분노하여서 자신이 한 번도 손은 안 댄 흑마법을 사용해서 대니얼의 영혼을 산산조각 낸다. 


이것을 지켜보고있었던 에이션트 원과 헬스톰의 영혼은 그를 칭찬하면서 다시 소서러 슈프림으로 임명한다.


인피니티 이벤트에서는 타노스의 부하 에보니 모에게 모종의 수단으로 암시당하는 굴욕을 겪고, 뉴 어벤저스에서 인커전을 막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영혼을 팔았다. 《원죄》 #1에서는 퍼니셔에게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데 퍼니셔가 심문이 끝나야 가겠다고 하자 상대를 도베르만 정도 크기의 벌레들이 우글대는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린다. 이후 퍼니셔와 왓처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위해 추적 했다.


시크릿 워즈 이슈에서는 닥터 둠과 함께 살아남았고, 닥터 둠은 평행세계들을 엮어 '배틀 월드'를 만들었다. 신이 될 기회를 사양하고 '아가모토 법률 집행관'으로써 신이 된 닥터 둠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5년 후에 난파된 구조선(지구-616)을 발견하고 열어보기를 보류하다가 3년뒤에 구조선을 열고 생존자들[37]과 마일즈 모랄레스와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그동안 일어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던 중 카발과 토르즈가 싸우는 장소에 생존자들과 함께 왔다가 둠의 행위를 보고 자제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둠에게 죽어버렸다. 하지만 예정된 부활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에서도 단독 타이틀로 등장 예정이긴 하지만 어째서인지 무기를 들고 등장한다.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에서는 뉴욕의 시민들로부터 의뢰를 받고 사건을 해결해주고 있다.



관련인물


1. 동료


에인션트 원 - 스승

웡 - 하인

클레아 - 아내

세라 울프

토파즈

나이트스토커스 - 블레이드 주축 뱀파이어 헌터 팀.

시크릿 어벤저스 - 시빌 워 당시 초인등록법안 반대파


그외 실버 서퍼, 닥터 둠, 아담 워록, 네이머, 헐크, 빅토리아 벤틀리, 모르가나 블레싱, 린트라,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 와일드 프라이드, 제니퍼 케일, 고스트 라이더, 브라더 부두, 모드레드 더 미스틱, 스칼렛 위치, 블랙 나이트, 스파이더맨, 닉 퓨리 등 수많은 오리지널 캐릭터와 크로스오버 히어로가 등장했다. 판타지 캐릭터는 거의 한 번씩 다 나온 셈.



2. 숙적


도르마무

모르도 남작

메피스토

루시퍼

슈마고라스

나이트메어

엘더 갓


등등 강력한 먼치킨들이다. 굳이 마법사나 신이 아니라 이 차원을 노리는 얀드로스 같은 외계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들도 주적이 된다.



3. 아군


리빙 트리뷰널

이터니티

아가모토

갤럭투스

비샨티 - 아가모토와는 사이가 틀어져버렸다.


아군들 중 가장 강한 녀석은 마블 멀티버스의 운영자인 리빙 트리뷰널로서 덕분에 닥터는 지구 히어로 중에서 제일 빅스케일로 노는 히어로 탑 3에 들어갈 것이다. 허나 닥터 본인은 독특한 성격 탓에 광활한 마블 멀티버스를 보면서 '아 오늘도 나는 등골 빠지게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신들을 보며 '히키코모리들'이라고 속으로(때로는 대놓고) 까는 인물이기도 하다.



평행세계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도 등장했지만 얼티메이텀때 도르마무에 의해 자기 허리띠에 몸이 칭칭 감겨 조여 피가 머리에 쏠려 머리가 터저 죽었다. 4컷만에 벌어진 일.참 디테일하다


마블과 DC가 융합한 아말감 유니버스를 소재로 해서 코믹을 만들었던 아말감 시절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닥터 페이트를 합친 초먼치킨, 닥터 스트레인지 페이트가 존재했었다.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1. 마블 VS 캡콤 3


레이레이의 엔딩에서 등장. 레이레이의 상상 속에서 아주 쉽게 레이레이와 린린을 인간으로 되돌려주었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 개또라이가 오다니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다 죽었어


대전 시작 시 대사는 "아가모토의 눈이 없을지라도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여성 캐릭터가 상대일 시 시작 대사는 "내가 여자들로만 구성된 디펜더스를 만들고 있는데, 어떤가?"


승리대사 중 하나는 "어찌됐든 나는 소서러 슈프림이지.", 도르마무 전용 승리대사는 "항복하거라, 도르마무! 너의 패배다."


그 외에 헐크와의 대전 시작대사를 보면 플래닛 헐크를 생각나게 하는 대사도 있다.


하이퍼 콤보는 비샨티의 책을 이용한 거대한 에너지 기둥 생성과 장풍 반격기로 전방에 크고 아름다운 빔을 날리는 라가도르의 일곱 반지.[44] 특히 일곱 반지가 제대로 발동되면 발사 도중에는 피격 판정이 아예 없어져서 완전 무적 상태가 된다. 레벨3 하이퍼 콤보는 아스트로 마법을 이용한 유체 이탈로 상대를 묶은 다음 호고스의 호스트의 힘을 이용하여서 상대를 끝장내버린다. 특히 비샨티의 책은 즉시 발동에 무조건 위치 유도가 되고 데미지도 좋아서 최고의 레벨1 하이퍼 콤보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술의 대부분이 마법이라 원거리 공격이 주를 이룬다. "드낙의 단검"은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이고, "아가모토의 눈"은 내구성이 좋고 화면에 오래 남아 전장 통제 용도로 자주 쓰이고, "발사크의 번개"는 딱 캐릭터가 서있을 높이에 두차례 강력한 번개를 날리기 때문에 어시스트 용도로 아주 좋다. "미스틱 소드"는 약으로 쓸 때 리치와 띄우기가 좋은 연타 공격이고 중은 직선, 강은 대각선 위로 강력한 칼날을 날리는 기술이다. "팔틴의 불꽃"은 평상시에 쓴다기 보다는 전용 팀 공중 콤보 용도로 자주 쓰이고, "호고스의 은총"과 조합시켜서 날아가는 방향을 바꾸거나 데미지를 늘릴 수 있다. 텔레포트도 당연히 있어서 기동성의 문제는 없다. 임팩트 팜을 일단 꽂으면 반 기절 상태로 만들어서 콤보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비샨티의 책을 맞춘 뒤 엑스 팩터-텔레포트-임팩트 팜을 넣어서 콤보를 시작하면 웬만한 캐릭터는 그냥 죽는다.


몸집이 도르마무처럼 큰 데 반해 체력은 평균 이하라 콤보 하나 맞으면 죽어버려서 전면에 세우기는 그렇다. 따라서 대부분 어시스트나 콤보가 확정된 후 데미지를 더 넣기 위해서 넣는다. 팔틴 셔틀 해당 용도로 쓰는 플레이어로는 일본의 Nemo, 미국 쪽은 Yipes가 있다.


스트레인지를 집중적으로 파서 첫 번째 캐릭터로 세우는 플레이어로는 Mini Boss가 있다. 스트레인지의 모든 기술의 활용법을 정확하게 아는 덕분에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콤보를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스트레인지를 첫번째로 세우는 것 자체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신기해하고 있다. 일본의 Abegen과 비슷한 위치이다. 아가모토의 눈을 한방에 파괴할 수 있는 캐릭터나 어시스트(특히 닥터 둠의 플라즈마 빔)에 약한 것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기에 임팩트 팜과 미스틱 소드, 스펜서의 갈고리 어시스트를 통해 선빵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다루기는 까다롭지만 일단 파면 팔수록 활용법이 많아지는 쓸만한 캐릭터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마침 도르마무도 UMVC3에 들어서 연구가 더 된 끝에야 기둥/카오틱 플레임의 반복에서 벗어난 사례가 있다.



2. 영상화


《아이언맨》으로 인한 마블 스튜디오의 부흥으로 간이 부은 신난 덕에 거의 40개에 가까운 영화화 계획 중 신빙성 있는 계획으로 '믿어지고' 있다. 적어도 마블 팬들의 지지율은 현재 영화화 예정작들 중 가장 높은 듯. 


그런데 2016년 11월 4일, 개봉될 것이라는 기사가 떴다. 


픽사에서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자는 작가의 제안, 케빈 파이기의 '중소 규모 시리즈의 마블 영화'의 첫 타자가 될 것이다는 발언, 《코난 더 바바리안》 리메이크의 각본가의 담당 확정 뉴스, 배우 패트릭 뎀프시의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고 싶다" 선언 기사, IMDB의 2013년 개봉 연도 등록 등 각종 떡밥으로 인해 후끈 달아올라 마블 팬들은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화가 현실화 확정이라고 믿고 있다. '아직도' 닥터 스트레인지를 맡고 싶다는 패트릭 뎀프시의 최근 인터뷰


영화화 떡밥 초기에는 '마블 스튜디오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영화로 만들지 않고 TV시리즈로 만들겠다'는 기사들이 주루룩 떴었다. 이 쪽이 맞아서 열광하는 팬들은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TV 시리즈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히어로즈》나 《스몰빌》의 퀄리티 높은 드라마 CG를 맛보게 될 듯.


그러나 근래 파이기가 "잘 모르겠다"는 발언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그래도 코믹스팬들 사이에서 전히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화화 기사는 흥분되는 떡밥이라 설레발을 치고 있다. 특히 가상캐스팅과 가상캐스팅 합성물이 범람을 한다. 가장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주장되는 배우는 조니 뎁.


워낙 '원조', 즉 최초 작가인 스티브 딧코의 그림체와 세계관이 사이코틱해서 아기자기하고 독특해서 실사화로는 그 맛을 살릴 수 없고 애니메이션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도 강하다.[46]


사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미 한 번 영화화되었던 적이 있다. 마블이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이자 마블 영화화의 흑역사인 1990년대 초반[47] 닥터 스트레인지 또한 그 안습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판권이 팔렸고, 영화화가 되었으나 마지막 순간에 판권이 넘어가 울며 겨자먹기로 제작사는 영화 제목과 세부적인 설정들을 바꿔서 영화를 개봉해야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그 유명한 《닥터 모드리드》(Doctor Mordrid).


괴작이라면 괴작이지만 나름대로 B급의 매력이 있고 호러무비 단골주연인 남자 주연에게 마니악한 팬들이 있어서 의외로 욕을 먹지 않는다. 골수빠들도 그냥 일이 이렇게 되어버린 건 씁슬하지만...귀엽네라는 반응. 욕을 할 필요조차 없는 잡몹이다.


닥터는 같은 마블 세계관인 영화 《스파이더맨 2》에 잠깐 언급된 적이 있다.


JJ 편집장이 촉수팔을 지니게 된 오토 옥타비우스 박사(닥터 옥토퍼스)에게 어떤 이름을 붙일까 하고 고민하는 이름 들 중 하나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그건 이미 다른 사람이 있어서 안돼."(Already taken.)


물론 국내 상영 당시에 관객 대부분이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당시 이걸 알아들은 사람은 마블 코믹스 1급 마니아로 인정해도 될 듯. 영화화 떡밥이라기보다는 단순 팬서비스.


《토르: 천둥의 신》에서는 오딘의 창고에서 아가모토의 오브가 얼핏 지나가는 장면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참고로 여기에는 인피니티 건틀릿도 있었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이미 셜록 홈즈, 스마우그 등으로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에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닥터 스트레인지(영화)과 닥터 스트레인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 참조.



4.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 오인성. 속성은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