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불편해 잠에서 깼다
오른손 저린거에다가 가끔씩 아니 요즘은 자주 신물이 올라와 괴로움을 더한다
앞전에 구토하고 탈진해서 병원에 입원했던 그것의 시발점이 이렇게 신물이 올라와 시작된 것 같다.
그전에 더 원인이 되는 요소는
치괴치료중에 한꺼번에 7개나 발치를 하는 바람에 음식물을 재대로 못씹고 넘어생키니
계속 위산과다가 생기는 것 같다
퇴원하며 오는길에 약국에서 떨어진 상비약들을 몇가지 샀었는데
그때 위산과다 약을 사다놨었다 근데 짜먹는 약이 한통에 4개뿐이고 5000원이나하네
약사양반이 좋은거 준다고 그랬나보다. 먹자마자 편안하게 갈아 앉았다.
비싼게 좋은건 당연한 이친가보다.
비상으로 몇개 더 사다 놔야 할까보다
책상 한컨에 약국을 차려놓았다 어째 시간이 갈수록 다양해지네... 후...
일주일 입원하며 3일은 굶고 3일은 죽만먹어서 속이 완전 깨끗하게 리부팅 되었다
다행히 장염이나 다른속이 고장나지 않아서 빨리 회복중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간지수가 700이넘어가고 염증수치가 위험수위까지 올라 조심해야한다.
이래서 이젠 그 좋은 피지에서 살수가 없는거다
이젠 병원과 약국이 근처에 많은 그런데 머무는 수 밖에 없는 내가 되버렸다.
손때문에 자연적 마우스도 오래 다룰수가 없어 이제 컴퓨터랑도 서먹한 사이가 되어 가고 있고
어제부터 살살 운동을 시작했는데 힘이 딸린다 ㅋㅋ
여름이 다 지나갈때쯤엔 치과치료도 끝나고 몸도 좀 회복 되어 체육관 다닐 정도가 되면 좋겠다.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긴 하지만 아주 잠깐씩 밖에 하지 못한다.
14층까지 계단 2번 오르고 1시간 쉬고
아령 3키로 100개, 5키로 100개, 4세트 하고 누워서 한시간 뒹굴거리고
또 컴퓨터 괴롭히고 요 몇일간의 생활 패턴이다.
더워지기 시작해서 어제부터 선풍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내일은 날씨가 좋다면 송정해수욕장을 걸어갔다고 올 예정이다
운동겸 바다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