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실이 2세들 탄생! 그리고 입양
2020. 8. 18.
피지에 오래 실다보니 피지사람들 처럼 느릿느릿 해지고 SNS나 블로그 같은 것에 조금 등한시 되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코로나 여파로 여기 피지에 경제 사정도 많이 안좋아요. 이거야 뭐 세상 어디든 다 그런 상태다 보니 불평꺼리가 안되죠. 집에서 키우고 있는 도베르만 두마리가 엄마 아빠가 되어서 8마리의 세끼를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빠개인 또또는 제작년부터 발정기를 격던데, 모두 실패를 하다가 엄마개인 몽실이를 만나서 장가를 가게 되었죠. 사실 우리 몽실이는 18개월 밖에 안된 어린개인데 워낙에 건강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시집을 보냈는데 천방지축이라 기대하지 않았었어요. 아기를 나아도 탯줄을 끊어줘야하고 태반도 찌져줘야 하는데 몽실이는 하나도 모르고 계속 통증은 계속되고, 도베르만은 보통 9마리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