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피지 전원일기
2016. 2. 19.
피지의 일상은 늘상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눈부시도록... 올여름(9월~)은 유난스레 덥네요.오늘 아침엔 선선한 바람이 불길래 왠일이지? 했는데태풍이 오고 있다는군요 살짝 비켜간다길래 안심은 하고 있지만 멀찍이서부터 영향을 주네요.근래에는 일상을 하나도 안올렸군요 ㅎㅎ항상 같은 일상이라 눈에 뛰는 변화가 내가슴을 두들기지 않으면 감이 점점 없네요. 최근에 누나가 장농면허에서 운전을 시작했는데 일하는 분이라 뭐 출퇴근 빼곤 운전할 일이 잘 없다보니일요일에 교회 끝나고 가끔씩 이렇게 드라이브하곤 합니다.저도 여기면허증 받으면 종종 운전하겠지만 원체 더워서 일하는거 아니면 딱히 어디 돌아댕기기도 만만치 않네요.근데 울 엄마님은 사진만 찍으면 저리 눈을 감으시네 ㅎㅎ 집에서 기른 석류가 많이 열려서 먹다가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