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의 12월은 불볕더위로 썸머크리스마스 맞이한다.
2019. 12. 13.
2019년 12월 한국은 여느때 겨울보다 몹시도 추운겨울을 맞고 있다고 전해들었다. 여기 피지는 한참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다. 저번달 첫주부터 썸머타임이 시작 되었고 내년3월까지 이어질거다, 대한항공 노선이 패쇄되고 한국인들은 아주 드물게 피지를 방문중이다. 남아 있던 한인들도 생계에 지장이 생긴 가정들은 거진 모두 빠져나갔다. 오후 6시가 넘었는데도 햇볕이 강열하다. 펜스넘어로 불꽃나무에 꽃이 만발하다. 불꽃나무는 대만에도 있고 베트남에도 있고 여기 피지에도 있다. 녹색과 빨간색이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 여기 피지에 것은 연두색 잎과 빨간꽃이 아주 잘 어울린다. 저런식으로 과일나무에 꽃이 피듯 커다란 나무에 꽃이 직접적으로 피는 종류들은 피지에와서 나는 첨으로 경험했다. 노란색 보라색 빨간색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