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Box of Empathy
2015. 10. 7.
비긴 어게인 ( Begin Again )
글을 읽을때와 쓸때는 참으로 다르다.이야기를 나눌때도 주로 들어주는 역활을 하는지라뭔가에 대해 글을 적자면 선듯 어디서부터 시작할까?고민하게 된다. 시간이 좀 지나고 깨닭은 것은거창하게 다 담으려 욕심내지말고 가장 먼저 내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생각에 대한 것을솔직하고 간략하게 적기 시작하자였다. 소설가들이나 여러편의 시집을 낸 작가들을 보면분명 중심이 되는 되풀이되는 명제가 있다.나도 글을 적기전에 먼저 그것을 찾고 싶어서여러 작품들을 읽고 또 내생각들을 몇자라도 적어보고그러다 어렴풋이 아! 이건가보다. 라고 찾은 나의 중심이 되는 명제는 "시간"이었다.사실 그 시간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가르쳐주신내평생의 숙제 같은거였다.12살의 아직은 어린 나에게 외할머니께서는잘 기다리기를 당부 하셨다.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