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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iji/FIJI Daily

10월도 벌써 3분의2가 지나가 버렸네요...

지지난주 그러니깐 3주가 다되었네요 자고나니깐 제 발이 이렇게 된게요...
장애가 있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건 아니겠지만 이제 저도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다보니
남들에게 오는 오십견 뭐 그런게 빨리 찾아오나봅니다.
 근데 정말 아무짓도 아무일도 없었는데 3주를 내리 이리 띵띵부어 있는 건 너무 하지 않나?
정말 답답하고 화나고 아프고 ㅠ,.ㅠ 짱나요
가끔 나는 내가 믿는 신이 "참 심술굿다"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에게 태국에서는 바나나 꽃송이를 볶아 먹더라 라고 말씀드렸더니

어느새 실행해 옮기셨던지 남들이 그리 먹는다고 우리도 그리먹으면 안된다고 하시는 겁니다.

ㅎㅎ 붂다말고 맛을 봤다는데 써서 먹을수가 없다네요. ㅋㅋ 귀여운 우리엄니~

그래서 저리 바나나만 익어가고 있습니다.

엄마 말은 3개월은 저리 매달려 있어야 다 익는다는데

먹는거로야 시장가서 FJD$5 만줘도 큰 한송이를 사겠지만

재미죠뭐...... 길러 먹어본다는...


갑짝스레 석류가 아주 풍년이다. 작년 8월에 이집으로 이사와 심은게 있고 기르던걸 가져와 심은 것도 있지만 여튼 사방팔방 석류가 많이 열렸다. 

올해도 울엄니 석류액기스 많이 담그시겠네...

차로도 먹고 김치도 담그고 각종음식에 설탕대신 이걸넣으면 상큼한 향과

감칠맛이 울어난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 요일주알내내 하루에 한번씩 비를 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