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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dia/Computer Tech

Xiaomi POCO F1 런칭

샤오미가 더디어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제품런칭을 시작했다.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라고 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스팩에 착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몇일전 삼성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끝판왕격으로 겔럭시 노트9를 내놓았다.

안정된 스팩업과 많이 다듬어진 마무리 그리고 노트에 상징인 펜에 블루투스 

리모콘기능을 확장하여 완전한 모습으로 선을 보였다.

하지만 거의 변화가 없는 외형디자인과 작은 스팩의 업그레이드 100만원이 넘는 가격

이런 이유들로 호불호가 구매에 상당히 많이 작용하고 있다.

그 타이밍에 샤오미가 일을 냈다.


아직 기계를 만져보지는 못해서 어떻다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셰계의 유명한 리뷰어 유튜버들의 리뷰를 보면 아이폰X와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것 같다.

런칭행사 영상을 보니 이해가 조금 갔다.


샤오미 기술이 인도의 기술과 만난 것이었다.

샤오미는 이제 더이상 카피폰이나 만들던 회사도 아니고

세계적으로도 싸구려의 이미지가 아니라 한국이 가성비! 갓성비의 왕으로 이름을 지어줬다.

잠시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얼마전 출시한 삼성의 제품을 사고 싶지만 130만원이나 하는 폰을 그리 쉽게 구매 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그 동안의 한국인들은 통신사의 노예가 되어 24개월? 36개월 활부로 폰을 써왔었다.

그런데 거의 유명한 회사들의 플래그십 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폰을

글로벌 버전으로 30만원대에 저런 폰을 구매 할 수 있다?

나 같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한대 살것이다.

삼성의 노트9 판매 개시 당시 미국에서는 일주일만에 1+1 행사를 진행 하였고

국내 고객들에게는 액면가 그대로 아무런 해택 없이 

또한번 국내 고객들은 왼잔한 호갱임을 증명 시켜줬었다.

솔직히 나는 중국도 인도도 기타의 나라들도 좋은 제품들을 생산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 지기를 바란다.

국내 소비자들도 이제는 세계각국에서 직구를 하여 전문적으로 리뷰를 해주는 

리뷰어들이 많아져 거기에 대한 지식들이 제품을 출시하려는 회사의 직원들 보다도

더 똑똑한게 지금 현실이다. 

그런 시점에서 명품도 아닌 것이 명품제품이냥 감성팔이를 하며 열라게 가격만 올려놓는

애플이나 삼성 소니 같은 회사들에 좋은 시선들은 없을 것이다.

이번에 샤오미의 공격적인 제품출시에 나는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