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그래도 한참 초기때 시작한 컴퓨터그래픽
아마도 그 시기때 컴퓨터를 시작했던 사람들은 2018년 지금 기점으로 보면 한가닥 하고 있어야 정상이다.
아는거에 비해 그닥 써먹질 못한게 더 많은거 같다.
문득 피지에 한옥이 있으면 어떤 모습일까 생각했다
한국은 그놈의 겨울때문에 너무나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한다.
일년내내 벌어도 아마도 절반의 지출은 겨울에 소모될 것이다.
여기 피지는 난방이 필요없으니 집의 형태도 참 단순하고 허술하다.
한옥에서 난방을 빼고 디자인 한다면 대청마루나 앞뒤가 탁! 트인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한옥 이야 말로 피지랑 참 잘 어울릴 것이다.
얼마전 신라호텔에서 한옥호텔을 완공했다는 뉴스를 봤었다.
여기도 중국인들 유럽인들이 점점더 늘어나는데 사실상 한옥타운 같은거 하나 지어놓으면 거의 독보적일텐데...
여튼 여기도 먹고 살기 힘든 것이 수요와 공급의 관계가 맞추기 정말 힘들다.
예를들면 한국은 단일품목의 상뭄을 판다면 그것 하나로 승부를 걸 수 있지만
하지만 여기는 단일상품을 취급한다면 살아남기 어렵다. 그리고 외국인을 다 합쳐도 국민수가 100만이 안된다.
그러니 소문난 달인의 호떡집을 열어도 올사람은 한정적이다라는 거지.
아마도 호텔이나 숙박업도 수요공급의 퍼센트가 맥심멈일 것이다.
그냥 해본 생각에 이야기는 삼천포로 가버렸네....
어렵게 공부한거 까먹기에 너무 아까우니깐 혼자 가끔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곤하는데
한옥은 그래픽으로 그리는 것도 첨이고 사실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인터넷 카페에 가입을 해서 이것저것 찾고 있다
사실상 모던하우스나 아파트 공장 같은 것들은 거의 직선의 가까운 모습들이라 그리기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한옥은 직선인곳 보다는 곡선이 더 많은 건축물이다. 이번에 육모정자를 가장 먼저 그려봤는데 ㅎㅎ 하나도 모르겠다.
옛날 사람들이 참대단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설계나 방법은 다 있었겠지만 지금의 중잠비나 재료들없이
못하나 치지 않고도 건축물 다 지어냈다는 사실이 참.....
3D 그래픽은 실제 난간하나 계단하나 다 만들어서 각도와 위치 다 계산해서 현실세계와 똑같이 제작하므로 시간도 노력도 똑같다.
단지 실제냐 아니냐 차이지
위에 육모정자는 아직 모델링만 한거다 맵핑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고
아래 것은 랜더링 작업을 한 것이다. 저기에 연출을 하면 실사와 구별이 안갈 정도로 리얼해지는거다.
ㅋㅋ 근데 저기 지붕위 기와를 올려야 하는데 그 정보가 하나도 없다. 언제 완성 될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종간에 완성 되어 나가는 모습을 올려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