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Fiji/FIJI Daily

모처럼 걸으러 나갔어요....

피지의 2월은 각종 태풍과 허리케인이 오가는 달이다.

아마도 이맘때 피지를 여행하려 하신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 잘못잡아 호텔이나 리조트안에서만 지내다가기 딱이니깐요.

오늘은 약간 우중충한데도 걸으러 엄마님이랑 나갔네요.

참 세월은 왜이리 빠르게 흘러가는지...

4월쯤에 섬으로 여행을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크루즈여행은 나에게는 너무 사치인듯하고 그냥 군도에 몇개의 섬을 다녀오는 패키지로  계획을 세워봐야겠네요.

이랗게 아름다운데 살면서 남들은 수백 수천만원씩 드려서 오는 여행인데 

저는 그렇게 드는건 아니니 기회를 잘 잡아야겠네요

2년전에 혼자갔었던 3박4일 여행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이젠 나름 조금 더 여행 스킬이 생겼죠.


아! 그리고 오늘 제 블로그 통계를 보여주는데 상위3%의 부지런쟁이라고 칭찬을 해주네요...

개인블로그는 그냥 정말 개인적인 게시물들이라 인기도 없고 그냥 잡동산이 집합체 같은데도 

매일 200명이상은 찾아 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나마 하나라도 더 볼 수 있게끔 하려고 부지런을 떨곤 합니다.

좀더 재미난 꺼리를 올리도록 노력 할께요... 




72세 우리 어머님의 뒷모습...


곧 비가 쏫아질듯한 하늘입니다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영향으로...


피지를 대표하는 운동은 럭비입니다, 잊지말아주세요... 리오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땄잖아요 ㅎㅎ



몇백년은 되어보이는 나무 입니다.


종아리가 허벅지보다 더 굵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