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도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중이다.
사실상 영상편집이나 관련 프로그램은 오래전 대학 시절때 부터 관심이 많았고 전공도 컴퓨터멀티미디어공학이므로 별로 낮절지 않다.
요즘들어 유튜브나 아프리카 tv가 성행하면서 개인미디어의 발달이 활발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매체를 이용해 금전적인 이득을 보는 일들이 생기다보니 "아! 이런 것도 돈이되네?" 라고 사람들이 미디어의 매력에 서서히 빠지게 되었다고 본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재미나게 역어나가는 일이 시대적 흐름과 딱 맞을때 자기의 때를 만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영상매체를 하고 싶었었다.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내가 가진 신체적 장애 때문에 선뜻 카메라앞에 나서기가 망서려졌었고 어둔한 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호응에 대처 할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 자꾸만 미뤄지게 되었었다.
하지만 해보지 않고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그냥 짐작에서 시작하고 걱정과 핑계로 접어버리게 마련이다. 그래서 일단은 서서히 하나씩 준비해 보도록 할 것이다.
영상제작은 영상을 찍어야하는 장비와 그 장비를 다루는 기술이 있어야한다. 어떤 장비를 구입 할것이며 그 장비의 특성이나 활용성을 공부하고 찍는 연습을 해야한다.
나는 장비를 일반인들처럼 정밀히 다룰수 없기에 손떨림 방지! 그런 기능이 극대화된 그런 장비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터무니없이 비싸고 일반인들은 근접 조차 할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요즘은 장비도 훨씬 더 좋아지고 가격도 더 많이 싸졌다.
지금 한창 눈독 드리고 있는 것이 DJI의 OSMO다.
일명 짐벌이라는 이 장비는 원래는 드론에서 많이 쓰던 자동균형센셔 쉽게 이해하면 손떨림방지가 소프트웨어 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적으로 되는 것이다.
내가 찾던 그런 장비임에 틀림이 없다. 출시된지 2년조금 넘은 것 같다.
최근에는 다른 버전인 OSMO Mobile 버전이 출시되었다. 전작에는 원형랜즈가 있어 스스로 촬영이 되었으나 뷰파인더가 없는 관계로 역시나 휴대폰의 디스플레이를 써야했다. 후속작 모바일버전에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형랜즈는 사라지고 핸드폰을 장착하게 되어있고 블루투스로 연동 되도록 되어진 샘이다. 휴대폰 성능에 따라 영상의 퀄리티는 좌우 되고 OSMO Mobile은 짐벌의 역활만 담당한다 , 대신에 타임트레스, 트레인 기능등 신기한 기능들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제공이 된다,
전작은 중고가로 해도 아직은 50-60선에 거래되고 후작은 30-35선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에 휴대폰을 갈아야 하니깐 그것을 감안 한다면 OSMO Mobile이 맞을 것 같은데 30% 부족한 부분들이 리뷰에서 들어나면서 약간의 고민에 있다 그리고 모바일 짐벌은 dji말고도 저렴한 버전으로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dji 어짜피 대만제 인가 그렇기 때문에 OSMO Mobile은 휴대폰 말고는 거치가 어려움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디카도 활용하지 못한다. 디카까지 써먹으면서 강력한 짐벌을 사용하려면 원핸드짐벌 크레인,크레인M 이런 장비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Olympus SP-565 UZ 이 디카가 벌써 6-7 년되었다 나름 당시 하이엔드급 이었던 정말 좋은 디카였는데 광학줌 20배까지 그리고 손떨림 확실하다. 그런데 영상은 720p까지 지원인가 그렇다
촬영시간은 아직 재보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그럼 꺼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전작의 원형랜즈 x5가 있는 것을 사야한다. 아니면 모바일버전을 사서 go pro를 달던가... 또 그러자면 아마도 돈이 많이 깨지겠지 아직은 급한거 아니니깐 고민좀 더 해보고 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