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여행, 우연에서 인연으로
다정다감한 피지언들...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그 속에는 만남도 있을 것이고, 우연의 인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나 평생 친구가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우연은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거나
스치는 바람처럼 기억의 단편으로 추억되는 것이 대부분일 것 입니다.
그렇게 사라져버릴 수도 있는 '피지언'과의 인연들을
한번 더 생각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진 속에 담아봤습니다.
그들은 언제 보아도 항상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피지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바다
그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매일매일 바라보며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식당에서 맛좋은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피지 아주머니의 밝은 미소 속에서
어머니의 푸근하고, 넉넉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지나는 피지언 FIjian 청년!
귀엽기도 하고, 생기발랄하기도 한 그 녀들은 아직도 기억에...
인적이 드물었던 시골길에서 살짝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아이들은 항상 손을 흔들어주고, 인사를 건네는 여유를 잊지 않았습니다.
어딜가나 반겨주는 피지언들 덕분에
피지여행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것 같습니다.
순수 자연의 생기를 머금은 풀밭에서 뒹굴며 뛰어 노는 아이들은
미래의 피지를 짊어지고 나갈 역군으로 자라나겠죠!
피지여행 길에서 우연히 만났던 사람들을
여행 인연으로 만들어가는 작업은 아주 즐거웠습니다.
스쳐지나갔던 추억보다 더 깊은 인연으로 기억한다면
오랜 후 지난 시간들을 생각할 때 더 큰 미소가 지어질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피지여행 길에서 만났던 피지언들 덕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