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을 이어주는 교통의 허브답게 에어퍼시픽, 에어뉴질랜드, 퍼시픽 블루 그리고 대한항공 등 수 많은 비행기들이 난디국제공항을 바삐 오갑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남태평양의 강렬한 햇살과 쾌적한 날씨를 바로 느끼게 됩니다.
입국 수속을 위해 공항에 들어서면 3명의 피지언이 기타를 치며 환영의 노래인 '불라 말레야Bula Maleya'를 불러주며 환대하는 정겨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소규모의 소박한 환영인사이지만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체력을 환영 노래를 들으며 끌어올려 볼 수 있습니다.
피지의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국내선과 교통편 등의 여행정보는 공항 내의 여행정보센터에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7월 15일 부터 증축공사가 진행중이며 곧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더욱 쾌적한 시설로 여행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난디국제공항의 정겨운 웰컴송, 여행자들의 지친 피로를 풀어준다.
▶ 난디국제공항 내부
▶ 난디국제공항의 국내선 건물 외관
Immigration Tip 피지 입국시 유의점
고기, 식물, 씨앗, 꽃, 낙농제품은 반입이 철저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고기가 포함되지 않은 라면, 패킹되어있는 김치는 가능합니다.
음식물을 지참했다면 입국 카드에 반드시 체크를 해야합니다.
개인소비를 위한 물품의 경우는 가급적 박스포장보다는 개인트렁크에 넣는 것이 더 좋습니다.
검역이 까다로운 곳이라 가방을 열고 철저히 조사하는 편입니다.
왕복항공권과 유효기간이 6개월 남은 여권을 지참하고 방문 목적을 '여행'으로 표기하면 4개월 동안 체류 가능한 '비자'를 입국 심사대에서 발급해줍니다.
사전에 비자를 신청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없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