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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Other movies

배트맨 대 슈퍼맨 - 긴시간 기다린 만큼 실망이 크네



배대슈(배트맨 대 슈퍼맨)을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서 평들이 별로라고 하네요.

아마도 영화사도 감독도 너무 욕심이 컸나봅니다.

한창 물이올라 너무나 잘나가는 마블에 극도한 경쟁심이 생긴 나머지

관객들을 무시한 욕심 덩어리의 2시간반짜리 영상을 만들었나봅니다.

여기가 외국이다보니 영화를 보려해도 자막없이 원어로 본다는 부담감에 망설이게 되는데

이리 평이 엉망이니 볼 마음이 살아지는군요.

원작이 소설이나 문학적인 요소를 가졌다면 좀 달라졌을까요?

원작 자체가 만화다 보니 너무 가볍게 보고 막 만들어버린 걸까요?

그렇다면 마블은 같은 만환데 왜??

역시나 제작자와 감독의 실력차이다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죠?

배트맨도 그렇고 민간인을 막 죽인다는데 그부분이 궁금해서 보긴봐야겠군요.

차라리 2편으로 나누더라도 정황설명이나 저스트리그 결성의 보조설명이 더 많았다면

완성도가 더 올라갔을텐데...

앞으로도 DC가 MARVEL을 꺽을 일은 어렵다고 봐야겠네요....

1년을 넘게 기다린 영화는 그리 많지 않은데 아쉽네요...

이제는 그냥 큰돈 드려 쉴세 없이 뻥뻥 터트리기만 하면 와~ 하고 봐주는 시대는 끝났음을 헐리우드 같독들도 빨리 깨닭았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