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T/Marvel Cinematic Universe

앙증 맞은 히어로 Ant-Man 앤트맨


난 2015년 6월에 개봉을 했었죠. 

생각보다는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너무 아동틱한 상상이 지배적이라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과연 이게 성인들이 볼만한 히어로 영화가 만들어 질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개봉시기와 가족영화로서의 홍보가 적중한 영화였습니다.

역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시리즈 3편정도를 찍으면 영화로써는 대성한 케이스라 볼 수 있을텐데요.

과면 스파이더맨, 엑스맨, 아이언맨 등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요?

단독 2편이 나오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나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미 개봉한 영화를 리뷰로 올리는 것은 그냥 제 카테고리에서는 개봉을 했건 예정작이건 우리가 마블 영화를 볼때

사전적이나 아니면 관심이 안가는 케릭터라 영화를 안봤더라도 나중에 나오는 영웅들이 단체로 출연할때 적어도

저 케릭터가 뭐라는 건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럴때 저의 블로그의 이 카테고리를 보시란거죠 ㅎㅎ


엉준님의 영화리뷰를 먼저 보시고 아래 글을 읽는다면 보다 이해 하시기 빠르겠습니다.

설명을 아주 재미나게 해 주십니다.




Ant-Man 앤트맨




영화정보 


마블 코믹스의 만화 《앤트맨》을 원작으로 한 슈퍼 히어로 영화로,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가 배급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단계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영화이다.

감독은 페이턴 리드, 각본은 애덤 매케이가 맡았다. 참고로 둘 다 이전에 코미디 영화를 주로 만들었던 인물들.

아무래도 가장 인지도가 있는 어벤저스 멤버들이 나오지 않다 보니(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지막에 뉴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팔콘이 나온다.) 

국내에서의 관심도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비하면 낮은 편이었으나 2015년 9월에 국내에서 개봉하자 마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흥행세를 보여줬다. 

28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비록 300만 관객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낮았던 기대치에 비하여 매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제 2의 박물관이 살아있다. 파이기의 말에 의하면 앤트맨은 단순히 페이즈 2의 마지막 영화가 아니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연결고리가 될 또 하나의 영화라고 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페이즈 2 영화 중에서 가장 저예산(1억 3천만 달러)으로 완성된 영화이자 흥행 추이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여기엔 디즈니가 그다지 적극적으로 마케팅하지 않은 것도 한 몫 한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손익분기점인 3억 7천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기 때문에 속편 제작이 결정 되었다. 일단 알려진 제목은 《앤트맨과 와스프》로 북미 개봉일은 2018년 7월 6일이다.


예고편


따봉


등장인물


스콧 랭 / 2대 앤트맨 - 폴 러드

행크 핌 / 1대 앤트맨 - 마이클 더글러스

호프 밴 다인 - 에반젤린 릴리

대런 크로스 / 옐로재킷[8] - 코리 스톨

하워드 스타크 - 존 슬래터리

페기 카터 - 헤일리 앳웰

미첼 카슨 - 마틴 도노반

루이스 - 마이클 페나[12]

데이브 - T.I.

커트 - 데이빗 다스말치안

매기 랭 - 주디 그리어

캐시 랭 - 애비 라이더 포트슨

짐 팩스턴 - 보비 칸나발레

게일 - 우드 해리스

재닛 밴 다인 / 와스프 - 헤일리 로빗

샘 윌슨 / 팔콘 - 앤서니 매키


개봉 전 정보


제작발표는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과 함께 이미 2006년에 해둔 상태다. 

즉 제작발표한지 무려 9년이 지나서야 개봉을 한다는 말이 된다.

게다가 이전에 감독으로 내정된 에드가 라이트는 무려 2003년부터 각본을 쓰면서 준비 했다고 한다.

토르 시리즈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에릭 셀빅 교수는 토르 1편에서 브루스 배너와 더불어 '쉴드를 

상대해본 경험이 있는 동료 교수'라는 언급을 했는데 이 '교수'가 행크 핌 박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이 돌았다. 

그러나 이 이후로 어떤 언급도 없었기에 지켜봐야 할 상황.

2014년 7월 24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에서 공개된 설정화 포스터


1. 제작진 변동


1.1. 감독 하차


당초 이 작품의 감독은 《새벽의 황당한 저주》로 유명한 에드거 라이트였다. 라이트는 직접 각본을 써서 감독직에 자원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지만, 2014년 5월 갑작스럽게 감독직에서 하차했는데, 마블 측과의 갈등이 원인이라는 듯. 라이트와 조 코니시가 쓴 초기 각본을 본 마블 측에서는 다른 MCU 작품과의 연동을 위해 각본을 수정하기를 요구했고, 라이트 측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새로운 각본을 썼지만, 이 결과물도 마블 측은 탐탁치 않게 여겨 결국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빌런의 이름이 옐로우 재킷으로 바뀌었고, 자동차 추적씬은 폐기되었으며, 몇몇 캐릭터가 삭제되고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데이브 캘러햄(익스펜더블)과 에릭 피어슨(에이전트 카터)이 새로 수정해서 쓴 대본을 읽은 라이트는 결국 앤트-맨 감독직에서 하차하게 된다. 그러니까 마블이 라이트에게 숨기고 그도 모르는 사이에 멋대로 대본을 변경한 게 아니라, "이 대본으로는 못하겠으니 다른 사람을 시켜 대본을 바꾸겠다"라고 라이트에게 미리 통보했고, 라이트도 알겠다고 인정하고 수정된 대본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그 결과물(캘러햄과 피어슨이 새로 수정해서 쓴 버전)을 본 라이트가 "이건 내가 만들고 싶던 그 앤트맨이 아니다"라고 때려친 것. 엠파이어 잡지의 앤트맨 특집기사 내용 요약 (번역)

이후 라이트 감독은 본인 트위터에 코미디언 버스터 키튼이 코르네토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17] 해당 사건에 대해 상심이 큰 듯하다.[18] 《어벤져스》의 조스 위던 감독도 자신의 트위터에 코르네토를 든 사진을 올려 라이트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트윗은 라이트의 트위터에도 리트윗되어 있다. 현재 게시글이 삭제되었다.

사실 예전부터 잘 알려진 《인크레더블 헐크》의 에드워드 노튼 하차 건부터, 《아이언맨 2》에서 이반 반코 역의 미키 루크가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방식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한 일이나,#, 《토르: 다크 월드》에서 초반에 감독으로 영입한 패티 젱키스가 의견 차이로 하차하자 마블 스튜디오를 비난한 나탈리 포트먼,# 음악 담당이였던 카터 버웰이 의견 차이로 하차하고, 앨런 테일러 감독의 경질 루머도 나오는 등 마블 영화들이 제작 과정에서의 마찰이 좀 잦긴 했다. 그러나 《앤트맨》 같은 경우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제처두더라도 에드거 라이트가 감독을 맡는다는 이유만으로 기대한 팬들이 많았기에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 방식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갖는 팬들이 생겼다. 

그렇지만 마블 스튜디오에게만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본래 앤트맨은 2011년에 개봉하여, 《어벤져스》에 앤트맨과 와스프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라이트가 개인 사정으로 다른 영화부터 찍어야 한다기에 무산되었다. 이 때문에 어벤져스 2의 울트론이 앤트맨과 관련이 없어진 것. 이 때문에 마블 측도 라이트의 각본을 원하지 않게 되고, 라이트도 자신이 원하던 앤트맨을 잃은 것이다. 그저 서로의 의견 차이로 무산된 것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경우 마블 측이 요구한 것은 히드라 설정과 헬리캐리어 폭파씬이었고, 감독인 루소 형제는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 방식과 잘 맞아 속편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더불어 조스 위던의 후임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찍게 되었다. 《앤트맨》이 독특한 케이스인 것이다. 하지만 개봉일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의 이런 불협화음은 좋다고 볼 수는 없어서, 《앤트맨》이 잘 나올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 

라이트를 대신하여 감독 자리에는 《다운 위드 러브》, 《예스맨》 등 코미디 영화를 주로 연출했던 페이턴 리드가 앉게 되었으며, 리드 이전에 감독을 제의받았던 애덤 매케이는 각본을 담당하게 되었다. 리드라는 감독의 전작들로 미루어 영화의 방향성이 흔한 할리우드 전개로 흐르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케빈 파이기는 리드를 상당히 맘에 들어하는 한편 이미 라이트가 해놓은 작업이 많으므로 이를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한다.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되었으나 이후 개봉한 영화의 연출면에서 에드가 라이트의 느낌이 의외로 많이 드러난다.(특히 루이스가 정보를 입수한 경로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휙휙 하고 화면이 넘어갈 때의 개그성이 느껴지는 연출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아주 즐겨 사용하는 연출이다. 아마 피와 아이스크림 3부작을 본 사람이라면 매우 익숙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에서 각본을 짠 사람으로 에드가 라이트 & 페이턴 리드 라고 뜬다. 


1.2. 배우 하차


2014년 7월 26일, 출연이 예정돼 있던 패트릭 월슨, 맷 제럴드, 케빈 와이즈먼이 작품에서 하차 하였다.# 제럴드[20]와 와이즈먼은 캐릭터가 각본의 새 버전에서 제거되었기 때문에, 월슨은 일정이 안 맞았기 때문에 하차 한다고 밝혔다.



5. 개봉 후 정보


케빈 파이기가 쿠키영상과 시빌 워의 관계에 관한 설명을 하였다.

스콧과 팔콘의 격투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화상에 등장한 이스터 에그들. 헐크, 토르 관련 언급 및 히드라와 또 다른 조직도 등장했었다고 한다.

삭제 영상들의 간략한 소개.


6. 평가


"사실 마블 영화중에서 가장 망하기 쉬운 앤트맨을 가져다가 좋은 영화를 뽑아낸 감독과 각본가,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에 경의를 표할 따름이다" - Cinema snob

개인적으로 동감하는 평이다. ㅎㅎ



케릭터 정보


1. 소개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은색 헬멧과 빨갛고 검은 코스튬이 트레이드 마크. 핌 입자(Pym Particle)를 이용해 몸 크기를 줄일 수 있고 개미와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초대 앤트맨인 행크 핌 박사가 앤트맨을 휴업하고 자이언트맨이나 옐로재킷 같은 다른 히어로 활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슈트를 훔쳐서 2대, 3대 앤트맨이 탄생했다.

역대 앤트맨들은 모두 사생활이 막장이란 공통점 아닌 공통점이 있다(...) 행크 핌이야 아내를 폭행한 걸로 유명하고[1] 스콧 랭과 에릭 오그레이디는 그냥 범죄자. 

행크 핌은 어벤저스 창립 멤버인데다 울트론의 창조자인 등 마블 세계관에서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지녔지만, 국내에서는 영화화도 안 되었고 관련 미디어믹스 작품도 거의 없어서 평가절하당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2015년에 영화가 개봉하니 잘 뽑히면 어느 정도 해소될 듯 하다. 그리고 매우 잘뽑혀 나왔다.


2. 역대 앤트맨


행크 핌 (Hank Pym)

스콧 랭 (Scott Lang)

에릭 오그레이디 (Eric O'Grady)


2.1. 핌 입자


앤트맨의 힘의 근원이 되는 입자. 행크 핌이 처음 개발했다. 

물론 핌 입자라는 명칭은 행크 핌이 자기 이름에서 따서 붙인 것.

원자 간의 간격을 조절해서 물체를 축소/확대시키는 게 가능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 효과를 이용해서 축소와 확대를 자유자재로 병행하며 각종 활동에 응용할 수 있다.나노 기술 핌 입자만 있으면 큰거 만들어서 줄이면 되니까 그런데 원자 간의 간격을 조절한다면 크기가 변하는게 아니라 분해되는것이 맞는게 아닌가? 물론 단순히 입자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입자를 조종하는 전용 기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핌 입자 자체가 불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인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할 경우 축소 과정에서 인체가 붕괴되서 그냥 단백질 덩어리로 변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기술. 거기다가 붕괴를 면한다고 하더라도 핌 입자가 폭주하면 무한히 작아저 이윽고 마이크로 코스모스에 진입하게 되어 영원히 시공간으로부터 격리되버릴 가능성도 있다. 흠좀무.

앤트맨 계열 히어로-앤트맨, 자이언트맨, 와스프, 옐로 재킷 등등은 모두 이 핌 입자를 사용한다.


3.1. 실사 영화


위 영화정보 참조.


3.2. 마블 히어로즈


퓨어 피지컬 히어로로 나왔다. 

평소에는 기본 크기지만 전투상태에서는 작아진다. 

그리고 공격자원으로 개미를 쓰는데 최고 10000마리까지 모아두었다가 사용 가능하다. 

개미는 자원처럼 존재하지만 천마리당 한덩이가 되어 주변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기본 코스튬은 스콧 랭이며 별도로 샵에서 1대 앤트맨 행크 핌과 영화판 스콧 랭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다..


3.3. MARVEL 퓨처파이트


2대 앤트맨인 스콧 랭을 본따 만들어진 스피드타입 영웅. 


[1] 다만, 이건 당시 일어난 사고를 통해 옐로재킷이란 새로운 정체성이 생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변호할 수는 있다.

[2] 물론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우선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정밀성 면에서는 괜찮은 편이지만 처음부터 작게 만드는 것과 크게 만든걸 작게 만드는 것을 비교하면 큰쪽이 훨씬 재료가 더 많이 들기 때문.작은재료를 키워서 만든뒤에 다시 줄이면 되지

[3] 작게 만든걸 원래대로 돌리면 그만이고, 애초에 나노머신을 만드는게 쉬운게 아니다. 그냥 개발비만 수백억, 수천억이 나올텐데 그냥 큰거를 핌 입자로 작게 만드는게 훨씬더 이득.


끝으로 "발없는새 님의 앤트맨이 남긴 떡밥들" 영상 보시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