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T/Game Story

반가운 DS 2(데스 스트랜딩 2) 소식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 얼마전 12월 9일에 있었네요

PlayStation 5로 출시되는 Death Stranding 2(개발 중인 타이틀)의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12월 9일 더 게임 어워드 2022에서 티저 트레일러가 발표되었습니다. 데스 스트랜딩 2는 임시 부제로 제목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암시했으며 전작의 출연진들인 노먼 리더스, 레아 세두, 트로이 베이커 등의 재참여 역시 크레딧으로 확정되었고, 티저에서 출연이 암시됐던 엘 패닝 또한 출연진 크레딧에 끼여 있는 모습을 통해 출연이 확인됐네요 같은 날 코지마 히데오의 트위터에서도 「WHO」「WHERE」「WHY」。라는 이름의 새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얼마전 포스팅한 내용에서 시리즈가 나오길 바란다 했는데...

아마도 코나미 제직중 보여준 메탈기어 솔리드 처럼 그렇게 코지마 프로덕션의 중심축 역활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조만간 실사 영화제작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가 났는데...

한가지 우려 스러운건 일본이 실사화한 영화치곤 재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는 점이지만

코지마 감독은 게임이전에 영화에 진심이기 때문에 아주 근사한 영화가 만들어 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BB의 테마곡으로 시작 되는 트레일러는 아주 구슬픈 노래 소리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코지마 감독은 트레일러에 DS2의 내용이 모두 숨어 있다고 했는데...

 

샘이 어느정도 나이를 먹었고 BB인지 다른 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나레이션상으로는 BB일듯한 아기를 프래자일이 사랑스럽게 돌보고 있는 장면에 이어, 갑짝스레 어느 무리들이 프래자일의 거처에 습격하는 장면과 급하게 아기를 챙기고 나와 도망가는 씬이 나옵니다.

 

장소가 우리가 알던 게임의 장소와 약간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사막지역이 추가 되는 듯하네요...

프래자일이 아기를 안고 급하게 타는 화물 승강기는 우리가 배달 할때 마다 화물을 말어 넣던 그 승강기로 보입니다.

고로 2에서 쿠팡맨은 배달을 할듯한데... (뒤에서 의미 심장한 대사가 나와서 택배가 주가 아닐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도피중 총을 맞고 내동댕이 처지며 쓰러지는 프래자일과 아기

빨간옷을 입은 무슨 광신도 무리 같은 녀석들이 관짝을 들고 모래언덕을 향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샘!

프래자일에게 위로와 경려의 말들을 하는데

갑짜기 타르로된 강 같은데서 거대한 크루즈함선이 나옵니다. 프래자일은 내함선을 맡아 달라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 할때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BB(루)와 프래자일, 샘 모두가 나이의 시간대가 맞지 않아 보인다는 점과 

BB의 이름을 "루" 라고 지어줬고 그것은 자기의 딸의 이름인 "루이스"로 여자 아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 하진 않지만 BB가 자란 루는 엘르 패닝(ELLE FANNING)이 연기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에서 프래자일이 소속되어 있던 "프래자일 익스프레스"는 샘이 소속 되어 있었던 브리지스 기관과 통폐합을 거친 것인지 새로운 명칭인 드로우 브리지(Draw Bridge)로 등장합니다.

명칭에 걸맞게 단체 로고도 도개교를 형상화한 모습입니다.
메탈기어 렉스의 다리를 제거한 듯한 디자인의 거대한 공중부양 탈것이 등장하는데 이름은 DHV Magellan로, 오징어 내지는 문어와 같은 연체동물을 형상화한 로고가 드로우 브리지 로고와 함께 선수에 그려져 있습니다.

직접 운행하는 것이 아닌 모함과 같은 이미지로, 타르 속에서 잠수 하다가 공중항모처럼 호버링 하는듯이 떠오르며 등장합니다.
코지마 히데오가 '데스 스트랜딩 2'라는 제목은 워킹 타이틀로, 아직 정식 제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SHOULD WE HAVE CONNECTED?

우리는 모두 연결 되어야 했을까?

 

DS2에서의 중심 내용이 이 질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샘이 죽을 고생으로 연결한 카이랄네트워크로 인해 더 골치 아픈 단체들과 광신도들이 일류를 위협하는 내용

이번에 중심이 되는 단체는 UCA가 아닌 민간단체 라는 APAC이 될 것 같네요.

 

요즘 게임개발자들은 너도 나도 언리얼엔진5를 사용하는데 코지마 감독은 전작에서부터 DECIMA 게임 엔진을 사용합니다. DECIMA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에 사용된 게임엔진입니다. 그래서 데스 스트랜딩에서 건물앞에 세워두던 홀로그램에 호라이즌 포비든에 나온 기계동물들이 나오던 것입니다. PPL인지는 몰라도 데스 스트랜딩에는 깨알 PPL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저는 이런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우리가 생활에서 흔히 보는 물건들이 게임속에서도 동일하게 보이니 현실적인 것과 리얼함이 배가 되어 몰입 되는 듯합니다.

 

 

DS2가 나오더라도 PC판은 또 후발로 발매될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한국어는 지원하며 더빙까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바램대로 시리즈로 나오니 너무 행복한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