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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iji/FIJI Daily

난디 타운 나들이에서 사온 고동

토요일이라고 모처럼 엄마님께서 타운에 바람쐬러 가자하셔서 길을 나섰다.

난디 타운에는 나름 백화점이라는 곳도 있고 커다란 재래시장도 있고 쇼핑꺼리 볼꺼리들이 꾀있는편이다.

엄마님의 목적은 시장들려 생강이나 집앞재래시장에서 없는 품목들을 사고 싶으셔서였다.

가족들이 스스로 버스를 타고 여기 저거 다니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냥 마음에 조심 스러운가?

그럼 가르쳐 드려야겠다 싶어 같이 나선거다.

이것저것 보니라 바빠 이번엔 사진이 없다. 뭐 재래시장 모습은 자주올리는 사진들과 거의 같다. 

품목이 조금더 다양할뿐!

여러가지 사긴 했는데 소라? 고동? ㅎㅎ 강된장 만들꺼라고 한접시 구입하고

문어가 있길래 사자해서 큼지막한 넘으로 하나 사고, 이쁘장한 꽃나무 2개 사고 생강4키로 사고...

점심은 문어 숙회를 맛나게 먹었다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은 못찍었다.

나는 효자는 날때부터 못된다고 생각했다 늘 고생만 시켜드린터라...

그냥 하시자고 하는대로 따라주는거 그것 밖에는

하지만 나중에 10년 뒤를 생각해본다면 같이 붙어서 지낸 시간들이 내가 죽을때까지 잊지 않고

생각할 꺼리가 많을 것 같아 다행이고 감사고 행복한 추억들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섬여행은 꼭한번 모시고 갈 계획이다.




  


  


껍질은 나중에 내가 뭘 하나만들어 볼까해서 씻어 말려 보관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