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와 군도는 깨끗하기로 유명한 FIJI에서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태초의 자연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곳입니다.
눈부신 백사장과 맑고 푸른바다, 산호초, 독특한 지형으로 FIJI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꼽힙니다.
영화 <블루라군>의 촬영장소이자 호주 TV 시리즈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저가 리조트와 고급리조트가 공존하여 다양한 여행객들이 몰려듭니다.
그러나 큰 섬인만큼 프라이빗한 분위기는 그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남태평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야사와 군도에서 머무는 동안 저절로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편한 동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여행객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이고 있는 신비의 섬, 야사와 군도를 소개합니다.
▶ 야사와 군도 전경
▶ 야사와 군도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 야사와 군도 Botaira Island Resort 전경
자연속에서 휴식하고, 자연과 하나되는 야사와 군도
기내에서 “승객 여러분, 이 항공기는 곧 난디 Nadi 국제 공항에 착륙하겠습니다” 라는 방송을 듣고 창 밖을 내다 보면 길게 펼쳐진 섬 들이 보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와~” 하는 탄성을 지르게 하는 이곳은 약 2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야사와 군도 Yasawa Group 입니다.
1950년 부터 크루즈가 운영되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 숙박시설은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어졌습니다.
1980 년에 촬영된 브룩쉴즈 Brooke Shields 주연의 <푸른 산 호섬 The Blue Lagoon> 촬영지로 유명세를 더한 이곳은 현재 36개의 리조트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중저가 리조트들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접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난디 공항에서 제일 북쪽에 위치한 야사와 아일랜드 리조트 Yasawa Island Resort 의 경비행장까지는 직선거리 100km 밖에 되지 않으나 정기 국내선이 운항하지 않는 관계로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야사와 군도의 리조트에 머물기 위해 편도 약 5시간, 하루 한 번 운영하는 야사와 플라이어 Yasawa Flyer 를 이용하거나, 수상비행기 또는 헬기를 대여해 이동합니다.
조금 번거로운 기분이 들수도 있으나 배를 타고 이동하며 FIJI의 바다와 경관을 마 음껏 감상하고, 수상비행기 탑승시 하늘에서 FIJI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감상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여행이 됩니다.
야사와에 있는 리조트들의 시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더 자연친화적이 다. 자연속에서 휴식하고, 자연과 하나되길 원하는 이들이 찾는 특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야사와 군도의 야사와 아일랜드 리조트 Yasawa Island Resort 항공컷
▶ 야사와 군도 옥토퍼스 리조트 앞 바다, 맑은 코발트 빛 바다색
▶ 야사와 군도 나부투 스타 리조트 Navutu Star Resort
▶ 야사와 군도 비와 아일랜드 리조트 앞 바다 Viwa Island Resort
▶ 무인섬에서 즐기는 둘만의 프라이빗 해변 피크닉
야사와 플라이어와 어썸 어드벤처 Yasawa Flyer & Awesome Adventure FIJI
아침 8시 난디 Nadi 의 데나라우 선착장Port Denarau 는 유난히 소란스럽습니다.
8시30분에 출발하는 야사와 플라이어 Yasawa Flyer 를 타기 위해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로 북적거리기 때문입니다.
야사와 플라이어는 왕복으로 10시간 걸리는 야사와 군도지역을 매일 한번씩 운항하는 유일한 여객선입니다.
총 30개의 리조트들을 돌며 여행객과 현지인, 그리고 화물을 운송합니다.
이 배는 어썸 어드벤쳐 Awesome Adventures FIJI 의 4박에서 최대 20박까지의 다양한 배낭여행 및 중저가 패키지 상품과 연계되어 있어,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FIJI의 모습을 찾는 다양한 여행객들이 선호합니다.
그래서인지 노란색으로 도색된 야사와 플라이어는 항상 활기가 넘친다. 배를 타자마자 피곤한 비행으로 금새 잠에 빠져드는 여행객부터, FIJI 맥주를 마시며 수다떠는 젊은이들, 그리고 연신 사진을 찍는 커플 등 다양한 목적의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