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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Marvel Cinematic Universe

DEADPOOL 데드풀

아마도 2016년 마블의 영화중 가장 먼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화나 케릭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저녀석을 한번쯤은 봤을 겁니다.

아주 아주 말이 많고 폭력적이고 완전 19금 언어의 코믹 히어로인 데드풀입니다. 

오래전 올버린 영화에서 잠깐 등장을 했었는데 너무 아니하게 잠깐 스처간

케릭터로 치부시켜 제작자들이 펜들로 하여금 욕을 많이 먹었었죠.

그럼 차근차근 알아 보겠습니다.





영화정보


1. 개요


데드풀 주연의 스핀오프. 감독은 팀 밀러. 등급은 R 등급이다.


개봉일은 2016년 2월 18일.



2. 등장인물


웨이드 윌슨/데드풀 - 반지닦이(그린렌턴을 비꼬는말)라이언 레이놀즈

버네사 칼라일/카피캣 - 모레나 바카링

아이잭스 - 에드 스크레인

잭 해머/위즐 - T.J.밀러

엔젤 더스트 - 지나 카라노

엘리 피미스터/나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표토르 라스푸틴/콜로서스 - 앙드레 트리코테우스

블라인드 알 - 레슬리 우감스



3. 예고편




4. 개봉 전 정보


울버린 탄생 개봉 후 데드풀 단독으로 나오는 스핀오프가 제작예정 중이란 소식이 있었으나, 주연을 맡기로 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일정 때문에 한동안 이렇다 할 만한 소식은 없었다. 

그러다 엑스포스가 영화화되면서 케이블과 함께 주축으로 나오게 되었다! 배우도 역시 레이놀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영국 시사회에서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로런 슐러 도너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저예산으로 제작될 경우 R 등급으로 가겠지만 제작비가 오를 경우 PG-13 등급을 목표로 제작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결국 R 등급을 받았다.역시나


비하인드 이미지. 쫄쫄이 입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이 보인다. 

아마 예고편에 나온 난간 위의 장면인듯 하다.


그리고 2014년 7월 데드풀 영화의 테스트 영상이 유출됐다. 

처음엔 '게임 트레일러 아닌가?'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후에 모션캡쳐 연기자가 라이언 레이놀즈임이 알려지고 정식 영상이 공개되며 데드풀 주연 실사영화 제작이 사실로 밝혀졌다.

카타나닦이 마지막에 나오는 로고가 DEADPOOL인 걸로 보아 단독 주연인 듯하다.유출은 무슨 노렸구만영상을 보면 알수 있듯이 여기서도 데드풀이 관객들에게 말을 건다.

Hi Tom! 그리고 온갖 약 빤 뻘짓과 언변, 개그를 선보임으로서 팬들이 원하는 데드풀이 무엇인지 아주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 영화의 제작에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공헌이 크다고 한다.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의 어느 정도를 지원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제작비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탭, 감독/각본가와 수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짜고 마블 코믹스 팬들을 부추기며 투자자를 찾아해맸다. 

데드풀 홍보에도 엄청난 공을 들였으며 이제 결실을 맺는 듯. 결국 제작 준비를 완료하고 촬영에 들어간 듯 하다.

앵그리조의 말을 빌리자면 폭스가 병신짓을 한걸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 영상을 제작진들과 함께 '유출'하여 팬들의 성화로 정식 영상화가 이루어 졌다고 한다. 정확한 내용으로 수정바람. ㅎㅎ



케릭터 개요


Deadpool


본명은 웨이드 윌슨(Wade Wilson). 캐나다 출신의 용병이다.

첫 등장시에는 엑스맨을 습격하는 용병으로 등장했으나, 이어지는 연재에서 영웅이 되려고 애쓰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 안티 히어로의 이미지로 굳어진다. 

원래는 아무런 능력도 없었으나 뇌에 생긴 악성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웨폰X 프로젝트에 자원해서 울버린의 힐링 팩터 능력을 얻지만, 동시에 암이 온 몸으로 퍼져 온몸이 추하게 뒤틀리고, 정신도 온전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데드풀은 제4의 벽을 자주 파괴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본인이 만화속 등장 인물인 것을 알고, 독자들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언급하며 본인의 분량이 적게 나왔다며 작가들을 욕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정신이 나가버린 문제도 있지만, 본인이 죽지 않는 탓에, 진지한 상황이나 치열한 전투 도중, 심지어 다른 사람이라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능청스럽게 수다를 떤다. 어떤 상황에도 그 특유의 장난스러운 방식으로 일을 헤쳐나가지만, 그렇기 때문에 진지하거나 슬픈 상황, 특히 데드풀마저 웃음기를 잃어버리는 상황에서 극적 효과가 극대화된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자아가 3개이다

만화에서 데드풀에게 말풍선 3개를 붙인 것이 종종 있는데 각각 다른 자아로, 서로 대화할 때도 있다.


데드풀은 사실 DC 코믹스의 악당 데스스트록의 패러디 캐릭터였다. 

능력과 복장이 상당히 비슷하며, 데스스트록의 본명은 슬레이드 윌슨(Slade Wilson)으로 웨이드 윌슨(Wade Wilson)과는 같은 윌슨씨에 이름도 알파벳 두 글자만 다르다. 

그렇지만 진지한 데스스트록에 비해 데드풀은 깨방정 캐릭터.


일본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뎃푸(デップー), 더 줄여서 푸 씨(プーさん)라고도 한다.



2. 기원


데드풀은 캐나다인이다. 

과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옆동네 광대양반이랑 비슷하지않아? 데드풀의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서로 모순되는 옛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캐나다 육군에 입대한다.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 뉴 뮤턴츠

최초 등장 시기 : 1991년 2월

창조자 파비안 니시에사, 롭 라이펠드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 웨이드 윈스턴 윌슨]

다른 이름 : 떠벌이 용병, 잭 (jack) 와일드카드, 진홍색 코미디언 Regenerating degenerate, 기타 수많은 가명들

성향 : 중립

국적 : 캐나다

기혼 여부 : 기혼

가족 : 쉬클라(아내) 엘레노어 카마초(친딸)

직업 : 용병, 암살자

신장 : 188cm

체중 : 95kg

눈    : 갈색 / 파란색 (힐링팩터 없을때)

모발 : 대머리 / 금발 (힐링팩터 없을때)

출신지 : 불명

동료 : 케이블, 스파이더맨

적 : 불스아이, 해머헤드, 킹핀 오메가 레드, 세이버투스, 태스크마스터, 악의 데드풀 군단 

능력 : 저주로 인한 불사의 몸, 힐링팩터, 정신공격의 저항, 무술, 사격, 전략

소속 팀 : 엑스포스, 엑스맨, S.H.I.E.L.D., 데드풀 군단, 어벤져스 등


원래는 이렇게 생겼다. 첫 등장 때부터 오랫동안 뒤틀린 외모였다가 최근에서야 종양이 일시적으로 없어져 본래 얼굴이 드러났다.



군대를 제대한 후에는 용병으로 활동하며 매춘부 바네사와 연인 관계가 된다. 

그러나 뇌에 일반적인 의학 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치명적인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치료해 주겠다는 말에 웨폰 X 프로젝트에 지원하면서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그녀를 떠나게 된다. 

웨이드 윌슨은 실험의 일환으로 울버린에게서 추출한 힐링팩터를 이식받는다. 


그러나 실험이 실패하여 오히려 암이 전신에 퍼져 흉물스러운 몰골이 되고 실패작 취급을 받아 호스피스로 넘겨진다. 

사실 호스피스는 실패한 실험체들을 가지고 킬브류 박사가 각종 인체실험을 하는 곳이었고, 웨이드는 실험 중 여러번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들으며 데스를 인지하게 된다. 

데스는 자신을 볼 수 있는 웨이드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완전히 사망한 상태에서 자신에게 입맞추면 영원히 자신과 함께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데스에게 빠진 웨이드는 어떻게든 죽어 데스와 함께하기 위해 간수 역할을 하는 능력자에게 시비를 거는 등 온갖 노력을 하고, 결국 친했던 재소자 하나는 본보기로 전두엽 절제술을 당하게 되고 웨이드는 빡친 간수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죽음의 순간 웨이드의 분노와 의지에 힐링팩터가 발동하고,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간수들을 죽인 후 시설을 탈출하며, 스스로를 데드풀 이라고 부르게 된다. 

탈출 후에는 여러 용병 일들을 전전하며 빌런에 가까운 삶을 살게 된다.




3. 능력


뛰어난 암살자 겸 마블 최고의 개그맨(...)

처음 등장했을땐 수다스럽지만 뛰어난 암살자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개그 캐릭터로 굳어졌다.


가면을 벗은 모습. 전신에 퍼져있는 암세포 때문에 얼굴과 온 몸이 추하게 뒤틀려있다. 

이 이미지는 그나마 가장 나아보이는 모습.

- 이 외의 또다른 얼굴들, 하나같이 토할 정도로 못생겼으니 부디 마음의 준비를 바란다.


데드풀이 되기 전, 용병 웨이드 윌슨은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뇌종양을 치료해주겠다는 웨폰 X의 말에 넘어가 웨폰X에 들어가 힐링 팩터를 이식받게 된다. 

실험을 진행한 이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부작용이 있었는데, 웨이드의 머릿속의 종양도 힐링팩터 덕분에 온 몸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다는 것. 온몸에 퍼진 암세포는 웨이드의 신체 세포를 끝없이 파괴하고, 그 때마다 힐링팩터가 발동돼서 다시 재생을 시키는 끝없는 순환에 빠졌다. 


그 때문에 웨폰 X 프로젝트에서는 실패작 취급을 받았으나 힐링팩터가 제대로 작동하게 된 후에는 암과 힐링팩터가 서로 견제하면서 공존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힐링팩터의 폭주를 막아주며 암으로 죽지도 않는다. 

0]게다가 잘린 팔이나 머리까지 재생해내는 등 재생 능력도 울버린보다 뛰어나다. 

다만, 뇌종양은 계속 뇌 속에서 활동 중이며 그 뇌세포가 죽는 만큼 데드풀의 힐링팩터가 회복시키고 있다. 


다중인격으로 뇌세포가 죽고 재생하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정신이 불안정하며 보통 2개의 다른 자아들과 대화하고 툭하면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환각을 본다. 

이 때문에 성격이 무슨 주의력 결핍증마냥 대단한 마이페이스를 자랑하며, 동시에 정신 제어가 먹히지를 않는다. 

이러다보니 자기가 죽을 상황에도 개그를 작렬시키는 센스를 발휘한다. 

냉동인간이 된 상태에서도 입담을 한다든지, 불에 타면서도 말을 꺼낸다던지.


그리고 정신상태가 저 모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버릇이 정말 고약하다. 

서브컬쳐에 대해 정통한 면이 있어 전투 도중에도 각종 미국 영화, 드라마, 노래가사 등을 인용한 농담을 던져대며 쉴새 없이 떠들어대기 때문에이러한 이유로 과연 영화화된 데드풀의 농담을 한국인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팬들이 다수 적들에게서는 데드풀과 싸우면 데드풀에게 죽거나 데드풀의 수다에 질려 자살하거나 둘 중 한가지로 끝나게 된다라는 평을 얻고 있다.


예전부터 높은 힐링 팩터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불사의 저주'까지 받아 통상적인 방법으로 그를 해치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오죽하면 "불사라는 거 되게 따분하네."라면서 심심할 때마다 자해를 한다거나, 자살한다. 

헐크한테도 시비를 걸었으며, 급기야는 울버린한테 죽으려고 약을 올리더니만("네가 날 죽일 거야, 로건? 못하잖아."), 용병 시절 알고 지낸 러시아인들한테 핵폭탄을 두 발 사서는 마구 터뜨린다. 


하지만 말버릇을 보면 굳이 핵이 필요할까 싶은데..

저렇게 못 죽어서 환장하는 이유는 순전히(!) 데스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어서 저렇다. 순정남


시크릿 인베이전 후 노먼 오스본에게 떼먹힌 돈을 수금하러 다니다가 그가 개발하던 밸트형의 순간이동장치를 우연하게 훔쳐서 잘 써먹기도 한다. 


비교적 최근 이슈들에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지만, 초기 이슈에서는 능력을 얻는 실험 과정에서 변형된 얼굴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뜻하지 않게 마스크가 벗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 필사적으로 얼굴을 가릴 것을 찾아다니거나 전 인류의 얼굴을 파란색으로 바꿔버리겠다는 정신나간 닥터 옥토퍼스에게 동조할 정도. 이 때 얼굴이 변형되는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케이블과의 융합과 분리를 거친 후 매끈매끈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가 되었으나 그것도 잠시, 케이블이 바이러스를 싹 날려버려 다시 화성 표면 같은 얼굴로 돌아온다. 


그 덕에 항상 복면을 쓰고 다니며, 가끔 복면을 벗으면 주변인들이 기겁하고 도망치는 상황이 많다. 

화풍에 따라 피부 상태가 좀 안좋은 대머리에서부터 혐짤 수준의 구울 피부까지 그 심각도가 달라지며, 위 사진은 그 중 아주 괜찮은 묘사이다.


개그 히어로 집단인 그레이트 레익스와는 싸우다가 정든 사이로 적이지만 동시에 예비멤버기도 하다.


그리고 스쿠터 애호가. 다만 위 대사를 보면 본인은 스쿠터를 스쿠터로 인식하지 않는 듯하다.



"스쿠터 멋있다, 변태 새끼야!"

"이건 오토바이야! 100% 남자다운 거라고! 빌어먹을 라이노 자식이 내 빌어먹을 차만 안 부셔먹었어도..."



아래 내용을 다 볼려면 시간이 널널 할때 보시고

"발없는 새" 님의 동영상을 보시면 간단하게 요약이 됩니다.




3.1. 제 4의 벽 돌파


적절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이거.. 반달이야 뭐야?...

(아직도 내가 생각할 때 노란색 박스가 나올까?)

"나 좀 쩌는듯."(예상이 맞아서)

(이야, 보고 싶었다 노란색 박스야! 이번엔 무슨 재미난 일이 일어날까!)



3.1.1. 해설


제4의 벽을 넘어 '코믹스 내의 인물'이라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는 인물. 이런 설정이라면 중2병 캐릭터가 되기 쉽지만, 유쾌한 개그 센스로 넘겨버리고 있다. 다만 이렇다 보니 코믹스 내에서 취급이 안습이다. 

본인도 제대로 정신이 나가있기도 하고…하지만 데드풀의 실력은 진짜이기 때문에 그냥 개그맨이라고 우습게 보다가 관광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어느 코믹스의 후기에는 '자신이 표지에는 등장했는데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며 마블 편집장에게 전화를 걸어 따지는 장면도 있다. '다른 편에 자주 등장시킨다'는 것으로 합의본 듯.(...) 또, 데드풀이 있을 때 각주가 달리면 데드풀이 그 해설을 하기도 한다.

 미즈 마블 이슈에선 전투에 들어가기 직전 뮤직 큐!를 외치기도.



3.2. 전투력


검(혹은 도)과 총의 콤비를 즐겨 사용.

무기를 다루는 능력만큼은 마블에서도 최고를 달리는 듯. 마블 좀비즈에서는 혼자 장난치면서 싸우다가 동료들이 제대로 싸우라고 하자 쌍권총 난사로 주위의 좀비들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엔 좀비들한테 먹혀서 머리만 남지만.


평소에 보여주는 괴이한 행각과 대조적으로 상당히 강하다. 

자신의 능력을 광고하기 위해 주요 인사들을 납치해 묶어놓고(!!!) 용병 중 최고로 인정받는 놈과 열심히 싸워 가볍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묶여 있던 녀석을 풀어 주고 자기 손발을 묶은 채로 싸웠는데도)


데드풀의 최고의 전투 수단은 바로 쉴새없이 놀려대는 그 주둥아리일지도 모른다. 

싸우는데 계속 뭔가 말도 안 되고 어디서부터 나온건지도 모르는 요상한 유머가 계속 들리며 패배하던가 자살하던가라는 선택을 해야한다나.


다크 레인 시절에는 H.A.M.M.E.R. 요원 107명을 혼자서 박살내기도 했다. 

근데 이 동네에선 H.A.M.M.E.R.나 S.H.I.E.L.D.는 툭하면 발리는 집단이다. 동네북 ㅎㅎ


데드풀의 공격방식은 예측 불가능이라서 태스크마스터도 데드풀의 다음 공격을 예측하지 못해 패배하였다. 

테스크마스터도 데드풀에게는 학을 떼는지 스파이더맨과 싸우는 도중 스파이더맨이 데드풀이 와있다고 하자. 

"데드풀이 여기있어?"라며 당황하는 장면을 보여줄 정도. ㅎㅎ 물론 그 뒤에 제대로 발린다


전략면에서도 뛰어나서 노먼 오스본이나 여러 빌런들이 데드풀의 전략에 넘어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었다.



4. 작중 행적


나중에는 스파이더맨의 복장을 훔쳐서 죽은 것처럼 위장해 스파이더맨의 장례식이 일어나게 만들었다. 

이유가 있었으니 대인배 스파이디는 용서해줬지만. 데드풀의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꼭 집어 알려주며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었다며 위로(?)를 해주기도.


2011년 사악한 데드풀이 등장. 사악한 데드풀은 데드풀이 살면서 잃어버렸던 신체부위가 모여서 만들어진 존재로 공개된 일러스트에선 양 팔이 오른팔이다. 

그리고 맨얼굴도 조각을 꿰맨것인지라 더욱 흉칙하다. 

원래 데드풀과 싸우다가 사망한 것으로 보였지만 그 뒤에도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중.


그 즈음 데드풀의 얼굴이 다시 이전의 잘생긴 얼굴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 대가로 불사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잘생긴 얼굴로 돌아온 것은 훼이크였고 후에 다시 힐링팩터를 되찾게 된다.


자신을 노리는 암살 원숭이(Hit-Monkey)를 잡기 위해 스파이더맨과 잠시 힘을 합친 적도 있다.

(참고로 이 암살 원숭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슈가 마블에서 발행 중이다.) 

이때 스파이더맨 복장을 훔치고 죽는 척 해 스파이더맨 사망이라는 빅뉴스를 만들었다. 

피터는 판타스틱 포도 기겁하는 데드풀을 잘 챙겨주고 억울하게 갇힌 데드풀의 탈옥도 도와준다.


스파이더맨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손수 스파이더맨 게임의 중간보스로도 출현해 준다.(...) 

어떤 이슈에서는 데드풀의 방이 나오는데 침대 옆에 스파이디 디폴메 인형이 있을 정도니...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은 당연히 데드풀을 싫어하지만 데드풀은 우린 사실 애인사이야라고 하며 달라붙는다. 

아예 메리 제인 왓슨의 대사를 패러디하기까지...


다만 둘이 절친한 친구라기보단 데드풀이 스파이더맨에게 일방적으로 집착하는 사이에 가깝다. 

딱히 스파이더맨이 데드풀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개그 캐릭터지만 2012년의 언캐니 엑스포스에선 차기 아포칼립스로 점찍힌 에반을 지키기 위해 자기 희생을 하는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행세계 이슈인 'Deadpool kills the Marvel Universe'에서는 더이상 독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히어로와 빌런이 굴러서는 안 된다며 빡돌아버린 데드풀이 히어로들과 빌런들을 차례대로 죽이는 중이다. 

현재 판타스틱 포와 어벤저스 멤버 전원을 죽인 상황. 급기야는 갤럭투스 등의 캐릭터들을 모조리 죽인 뒤 마블 유니버스의 세계에서 해방되어 작가들이 있는 세계로 가버린다. 

그리곤 독자들에게도 찾아갈 것이라고 예고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사실 영화화 떡밥이라 카더라영화 끝나자마자 나와서 덮칠 것 같다. 

그러므로 영화관 갈 때는 반드시 방탄복 하나정도는 껴입고 가자!! ㅎㅎ


데드풀이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을 모두 죽인다는 내용과 후속작인 명작 캐릭터들을 죽이는 내용의 코믹스 시리즈가 있다. 

여기서 데드풀은 독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 죽어야하는 히어로와 악당들을 해방시켜야 된다며 그들을 모두 죽이는데 (데드풀 킬스 마블 유니버스), 너무 많아서 끝이 없자 아예 그들에게 영감을 준 명작 캐릭터들도 모두 죽여버리려 한다.

(데드풀 킬러스트레이티드). 이때 데드풀은 그가 죽이는 명작 캐릭터들에게서 마블 캐릭터들의 환영을 느끼게 된다. 

혼자서 싸우는게 힘들자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에 자신의 뇌를 이식해 세뇌시키고 다른 명작 캐릭터들을 학살한다.


이를 보다 못한 셜록 홈즈는 다른 픽션의 주인공들을 불러 데드풀과 싸우고 마침내는 아이디어버스에서 데드풀의 타임머신위에서 데드풀을 떨어뜨려버린다. 

하지만 이미 데드풀에 의해 명작 캐릭터들이 허무하게 죽는 이야기들이 퍼져나가자 데드풀 킬러스트레이티드와 같은 자극적인 작품이 인기를 끌고, 영웅들도 허무하게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이 퍼져나가며 창작세계가 점점 죽어가게 된다. 

이에 만족한 데드풀은 셜록 홈즈에게 패배해 추락하면서 영원히 잊혀지는 것도 아름답다는 독백을 남긴다. 

이를 본 셜록 홈즈는 가장 먼저 살해당한 모비딕의 프롤로그를 기억하며 누군가 명작을 기억한다면 이야기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시리즈는...데드풀 킬스 데드풀(Deadpool Kills Deadpool) ...


긴 내용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내용은 이보다 훨씬 많은데

아마도 영화를 보기전 사전 정보로는 이정도면 충분 할거라 생각됩니다.

현재의 영화들이 만화나 게임이나 웹툰 같은 장느를 빌려 오는 경우가 아주 잦아지고 있다보니

이렇게 사전 정보 없이 극장을 찾을 경우 멍~ 하니 이게 뭐야? 하고 나오기 쉽상이고

어버지나 어머니 새대들과의 영화공감대가 도저히 이루어 지기 어려운 시대로 접어 들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뭐 항상 이런 현상은 전체가 아닌 주도 일부 세력이니 너무 노여워 마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