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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iji/FIJI Daily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들...

외국에 나와 살다보니 한국의 명절은 핸드폰이나 인터넷에서 알려 주지 않으면 솔직히 모르고 넘어가기 일수다. 그것도 그럴 것이 여긴 여기 나름대로 명절이 있으니 달력을 봐도 한인회에서 준거 아니면 표시도 안되 있고

여기 피지의 최대 명절은 디왈디 라는 인도 명절이다.

피지는 인도인과 피지인이 같이 로컬인이다. 식민지 시절에 노예로 잡혀온 인도 인들이 정착해서 피지인들과 더블어 국민이 된 샘이다.

아침에는 어머님 덕분에 떡국을 먹었다. 내일도 아마 그메뉴 그대로 아닐까 ㅎㅎ

 

 

시원~~하게 한잔 한국스타일로다가 말아 잡솨봐?

뭐 그러면서 새해 복 받는거지...

여기선 30도가 넘는 열라리 더운 크리스마스 지나고나니 몇일 안되서리 해피뉴~~이얼~~ 하고 찐하게 한잔씩들 하며 밤새 놀고 나니 그게 바로 설이다... ㅎㅎ

한국에 남아 있는 동생네는 설세로 포항 내려 간다던데...

아주 쬐~금 싱숭생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