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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iji/Food of Fiji

야생 패션플룻

흔히들 패션플룻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시계꽃이라고 많이들 부른다. 열매를 반으로 가르면 개구리알 처럼생긴 속살이 보인다.

티스품으로 한가득 떠먹으면 아주 달콤하다.

 

아침에 어머니께서 뒷뜰에 야생 패션플룻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가서 보게 되었다.

보통의 패션플룻보다 꽃은 5분의1만하고 열매는 10분의1도 안될 것같은 크기였다.

솔직히 열매만 봐서는 패션플룻 인지 모를 것 같은데 꽃을 보니 확실히 패션플룻 맞다.

그리고 열매가 작아도 맛은 똑같이 달고 맛있었다. 

 

오리지널 패션플룻은 그리 기르기 어려운 작물은 아니다(여기 피지에서) 다만 물을 많이 먹는 식물이라 물이 풍부한 지역에서 재배를 해야 맞을 것같다.